[경기 전] ‘연승 재시동’ LG vs ‘시즌 첫 4연승 정조준’ 현대모비스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2 13: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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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연승에 재시동을 걸었고,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4연승을 정조준한다.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다섯 번째 맞대결이 열린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1패로 LG의 우세. 하지만, 최근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지난 경기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G는 25승 16패, 단독 4위에 올라 있다. 힘겹게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3연승을 달리며 6위(22승 18패)에 자리한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4연승을 노린다. 뿐만 아니라 단일 팀 800승도 걸려 있다.

LG 조상현 감독은 지난 경기(1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전)부터 돌아봤다.

조 감독은 “국내 선수 득점이 골고루 나왔다. 그렇게 나와야 대등한 경기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경기력이 안 나온다. 팀 시스템적으로 (조쉬) 이바라는 몸이 덜 되어 있고, 후안 (텔로)도 2옵션이라 불안한데 우리에겐 운도 따랐다. (앤드류) 니콜슨이 안 뛰면서 수비 부담이 줄었고, 공격에서도 두 자리 득점이 많아서 우리 쪽 흐름으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었다”라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계속 말을 이어간 조 감독은 박정현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박정현은 4번(파워포워드)으로 갈지 5번(센터) 포지션으로 갈지 빠른 선택을 해야 한다. 5번으로 갈거면 외국 선수 수비가 가능한 힘을 갖춰야 하고, 4번으로 뛰려면 외곽슛과 스피드를 좀 더 갖춰야 한다. (박)정현이에게도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어떤 유형으로 갈지 생각해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더 빨라져서 4번 유형으로 갔으면 한다.” 조상현 감독의 말이다.

조상현 감독은 리바운드와 트랜지션을 승부의 키포인트로 삼았다.

그는 “결국 상대 트랜지션을 5개 미만으로 줄여야 한다. 리바운드는 (아셈) 마레이가 빠져서 리바운드는 한계가 있을 것다. 가장 좋은 건 슛이 들어가면 속공을 덜 먹는다. 그게 안 됐을 때 리바운드 참가, 첫 패스가 늦게 나오게 하는 것, 빅맨들의 빠른 백코트 등이 잘 이뤄진다면 10점 정도를 줄일 수 있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게 기본적인 부분이다. KCC 전에선 트랜지션에서 이기려면 리바운드를 이겨야 되는데 선수들이 리바운드와 같은 기본적인 걸 잘 수행해주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 그는 “상대 앞선 뎁스가 좋아서 강하게 나올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공격에서 밸런스를 맞추고 미스매치를 더 활용할 생각이다. 수비에선 상대가 공간을 넓게 사용하니 투맨게임 수비를 정상적으로 하는 방법과 미스매치를 만들어 국내 빅맨이 외국 선수를 막는 것도 짧게 연습하고 나왔다. 결국, 상대가 힘들 때 풀어주는 건 (이)재도와 (이)관희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3점슛을 던지는 팀이라 그걸 맞지 않도록 강조할 생각이다”라며 이날 경기 계획을 들려줬다.

덧붙여 “공격 밸런스를 잘 잡아야 그런 득점을 줄일 수 있다. 공격 리바운드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 슛 셀렉션을 잘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수들에게 동료들이 알 수 있는 슛을 던져야 밸런스가 잡히고 수비가 된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잘해주고 있다”라며 공격 과정에서 밸런스를 강조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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