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와 KT의 개막전 승리 플랜은?
창원 LG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LG를 정규리그 2위로 이끈 조상현 감독의 두 번째 시즌이 닻을 올린다.
정규리그의 전초전인 KBL 컵 대회서 이재도(32, 180cm)와 양홍석(26, 195cm)이 결장했던 LG는 완전체의 전력으로 나선다.
반면, 수원 KT는 비시즌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한 문성곤(30, 196cm)이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결장한다.
경기 전 만난 LG 조상현 감독은 “이재도를 출전 선수 명단에 넣었다. (몸 상태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선수가 워낙 의지가 강하다. 운동을 해보니 나쁘지 않다고 해서 엔트리에 넣었다. 출전 시간은 경기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양)준석이가 버텨주면 아낄거고 그렇지 않으면 많이 뛸 수도 있다”라며 이재도의 개막전 출전을 예고했다.
KT 주득점원 패리스 배스에 대한 수비법도 언급했다. 조 감독은 “2~3가지 플랜을 준비했다. 우선 (정)희재에게 수비를 맡긴 뒤 파생되는 움직임을 잡아달라고 했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배스에 대한 수비가 잘되어야 한다”라며 배스를 경계대상으로 꼽았다.
끝으로 조 감독은 1라운드 승수를 따로 정해놓진 않았다. 그저 매 경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주변에서 선수층이 두터워졌다고 하지만, 골밑 플레이는 아직 부족하다. 시즌을 치르면서 워낙 변수가 많기에 선수별로 장점을 살려주려 한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으로 향했다.

이어 송 감독은 “(아셈) 마레이 수비가 관건이다. 그래서 선발에도 (패리스) 배스 대신 마이클 (에릭)을 먼저 넣었다. 마이클에게 맡겨본 뒤 여의치 않으면 팀 수비도 생각해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스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팀 디펜스에 신경을 써달라고 했다. 그리고 볼을 갖고 있지 않을 때 같이 뛰어달라고 했다. 패스를 주고 동료들을 이용한 플레이를 해도 충분히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고 얘기했다.” 송 감독의 말이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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