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키워드는 '방패', 피해야 할 단어는 '턴오버'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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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프로농구가 이어진다.

서울 SK와 창원 LG가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키워드는 3위다.

SK는 25승 16패로 3위에 올라있다. LG는 25승 17패로 4위다. 양 팀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이날 승패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최근 두 팀 흐름은 ‘흐림’이다.

SK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LG는 1승 4패로 주춤한 상태다. 이날 경기 이후 10일이 넘는 휴식기가 준비되어 있다.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 뚫어야 하는 ‘방패’

[SK-LG,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SK가 앞)
1. 2점슛 성공률 : 43%(20/46)-37%(13/35)
2. 3점슛 성공률 : 29%(7/24)-23%(7/30)
3. 자유투 성공률 : 43%(3/7)-71%(10/14)
4. 리바운드 : 43(공격 15)-37(공격 13)
5. 어시스트 : 14-14
6. 턴오버 : 9-7
7. 스틸 : 4-6
8. 블록슛 : 7-1
9. 속공에 의한 득점 : 9-8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5-8

지난 경기에서 SK가 64-57로 승리했다. 합계 득점이 121점에 불과할 정도로 서로의 방패가 빛을 발한 경기였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도 양 팀은 서로의 방패를 먼저 깨부셔야 승리와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 누수가 확실하다. SK는 지난 경기에 뛰었던 김선형과 안영준이 이탈한 상태고, LG는 아셈 마레이가 보이지 않는다.

다시한번 ‘방패’를 통한 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역설적으로 SK는 자밀 워니 득점력이 극대화되어야 하며, LG는 국내 선수 득점이 터져야 승리와 연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 피해야 할 단어 ‘턴오버’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10. vs 안양 정관장(잠실학생) : 84-72 (승)
2. 2024.02.10.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 : 80-70 (승)
3. 2024.02.13. vs 원주 DB (원주종합) : 68-82 (패)
[창원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08. vs 부산 KCC (부산사직) : 69-90 (패)
2. 2024.02.10.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 : 87-80 (승)
3. 2024.02.12. vs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실내) : 95-98 (패)

서두에 언급한 대로 양 팀은 ‘부상’을 키워드로 어려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K는 김선형과 안영준 이탈 속에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득점력으로 인해, LG는 아셈 마레이라는 기둥이 이탈하며 공수 조직력에 허점이 생긴 상태다.

결과로 양 팀은 꾸준함에서 안정감을 가질 수 없는 현재를 지나치고 있다. SK는 지난 DB 전에서 70점을 넘지 못하는 공격 속에 패했을 정도로 공격력에 아쉬움이 크다. 워니 득점력에 의존하고 있고, 허일영과 오세근의 공격에서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LG 역시 마레이 공백 속에 국내 선수들 득점력에 따라 승부가 갈리고 있다. 마레이를 대신한 조쉬 이바라가 게임을 거듭하며 적응을 알리고 있지만, 마레이 존재감을 커버하기에 분명 부족함이 적지 않다.

턴오버가 이날 승부의 중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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