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각기 다른 목표' 어쩌면 미리보는 '챔프전'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1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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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챔프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과정은 좀 다를 듯 하다.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우리은행과 우승을 차지한 KB스타즈가 1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우리은행은 20승 6패로, KB스타즈는 25승 2패로 각각 1,2위를 확정지은 상태다. 오늘 경기는 양 팀 모두 승패보다 챔프전으로 가는 과정으로 임할 확률이 높다.

# 키워드는 ‘연승 혹은 점검' 

[우리은행 - KB스타즈 맞대결 비교, 우리은행이 앞]
1. 2점슛 성공률 : 36.9%(62/168) - 49.52%(103/208)
2. 3점슛 성공률 : 28.24%(48/170) - 19.55%(26/133)
3. 자유투 성공률 : 61.9%(26/42) - 67.21%(41/61)
4. 리바운드 : 35.2개(공격 10.8개) - 35.4개(15.2개)
5. 어시스트 : 16.2개 – 17.8개
6. 스틸 : 6.8개 – 5.6개
7. 블록슛 : 2.4개 – 1.8개

양 팀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KB스타즈 우위다. KB스타즈가 1라운드 패배 이후 4연승을 거두었다. 4경기 동안 KB스타즈가 2점슛 부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연승에 성공했다. 무려 13% 이상을 앞섰다.

역시 연승의 핵심은 박지수였다. 5개 가까이 앞서는 공격 리바운드와 앞선 2점슛 성공률로 매번 접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우리은행은 성공적인 수비력 속에도 박지수에게 내준 세컨 리바운드 후 실점으로 인해 패배를 당했다. 역으로 KB스타즈는 연승을 거둘 수 있었다.

KB스타즈는 외곽의 핵심인 강이슬이 이날 경기를 포함해 살아나야 한다. 팀이 타겟팅하는 부분일 듯 하다. 대 우리은행 전에서 19%로 부진했던 외곽슛 확률이 살아나야 그들이 목표하는 통합 우승에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은행은 막기 힘든 세컨 리바운드 허용 후 실점을 최소화시킬 작전과 그들의 제한된 공격 전략을 최적화시킬 방법을 찾아가는 경기가 될 것이다. 또, 박혜진과 최이샘 그리고 박지현 컨디션 회복도 체크 포인트 중 하나다.  

# 확정된 순위

[우리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08. vs 부산 하나원큐 (부천실내체육관) : 77-64 (승)
2. 2024.02.11. vs 청주 KB스타즈 (청주실내체육관) : 61-71 (패)
3. 2024.02.15.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78-71(승)

[KB스타즈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11. vs 아산 우리은행 (청주실내체육관) : 71-61 (승)
2. 2024.02.14. vs 부산 BNK 썸 (청주실내체육관): 68-60 (승)
3. 2024.01.16. vs 부천 하나원큐 (부천실내체육관) : 71-64 (승)

양 팀은 지난 3경기를 통해 우승과 2위를 확정했다. 그리고 팬들과 다르지 않게 플레이오프를 향한 과정을 시작했다.

사실 홈 팀인 우리은행은 5라운드에 접어들며 이미 플레이오프 모드에 접어든 듯 한 느낌으로 경기를 지나쳤다. 복귀한 박혜진과 함께 그들에게 꼭 필요한 조직력과 호흡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는 듯 했다. 위성우 감독도 승패보다는 컨디션 혹은 조직력이라는 단어를 자주 강조하며 경기를 지나쳤다.

KB스타즈는 5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부산 BNK 썸과 경기를 통해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그리고 하나원큐 전 승리를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남은 4경기마저 승리와 함께하며 연승 기록을 이어갈 기세다. 박지수와 강이슬 그리고 허예은으로 이어지는 핵심 삼각편대 출전 시간이 35분에 달했을 정도다. 이날 경기 승리는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과 함께하게 된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KB스타즈의 또다른 목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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