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후반 대역전극’ 상무, KCC 꺾고 10승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4: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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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KCC를 연장전 끝에 이겼다.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는 18일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에서 부산 KCC를 89-80으로 꺾었다. 이번 D리그에 참가한 팀 중 처음으로 10승 고지(10승 1패)를 밟았다. 또, 이번 D리그 예선 1위를 확정했다.

윤원상(181cm, G)과 김준환(187cm, G), 신동혁(193cm, F)과 안정욱(193cm, F), 조재우(200cm, C)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대표팀으로 차출된 양홍석(195cm, F)을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이었다.

그러나 상무는 KCC한테 끌려다녔다. 경기 시작 3분 1초 만에 6-9를 기록했다. KCC 외곽포를 막지 못해서였다.

윤원상이 ‘수비 집중력’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무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1쿼터 종료 3분 46초 전 8-13으로 밀렸다.

상무는 1쿼터 종료 3분 36초 전 조재우를 벤치로 불렀다. 인승찬(196cm, F)을 코트로 투입했다. 인승찬이 투입된 후, 상무는 활력을 보였다. 1쿼터 종료 2분 22초 전 동점(15-15)을 만들었다.

김준환이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그리고 인승찬이 돌파를 해냈다. 그러나 상무는 KCC의 돌파와 속공을 막지 못했다. 20-24. 앞설 기회를 놓쳤다.

김준환이 속공 득점으로 2쿼터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상무는 KCC를 좀처럼 넘어서지 못했다. 2쿼터 시작 2분 56초에는 여준형(198cm, F)에게 바스켓카운트를 허용했다. KCC의 사기를 높여줬다.

상무는 조재우 대신 김태완(181cm, G)을 투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무는 KCC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2쿼터 시작 4분 47초에는 33-44로 밀렸다. 두 자리 점수 차로 밀리자, 장창곤 상무 감독은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상무는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수비 집중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상무는 상승세인 KCC를 저지하지 못했다. KCC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37-51. 두 자리 점수 차로 하프 타임을 맞이했다.

윤원상이 3쿼터 시작 3분 10초 동안 3점 2개를 꽂았다. 그리고 상무의 수비가 KCC 득점 속도를 떨어뜨렸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상무는 3쿼터 종료 4분 51초 전 한 자리 점수 차(49-58)를 만들었다.

상무는 공수 전환 속도를 더 끌어올렸다. 속도전을 해낸 상무는 손쉽게 득점했다. 그리고 조재우가 3쿼터 종료 2분 34초 전 골밑 득점. 상무는 55-58로 KCC를 가시권에 뒀다.

그러나 조재우가 3쿼터 종료 2분 전 4번째 파울을 범했다. 상무의 높이가 절대적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상무는 전태영(184cm, G)에게 연속 실점. 57-62로 3쿼터를 마쳤다. 역전하지 못한 상무는 4쿼터 시작 27초 만에 4실점. 57-66으로 밀렸다.

신동혁이 빠른 발을 활용했다. 돌파와 속공으로 KCC 림 근처에서 연속 4점을 기록했다. 상무도 4쿼터 시작 2분 2초 만에 63-68로 KCC와 간격을 좁혔다.

상무는 KCC 림과 가까운 곳으로 돌진했다. 레이업이나 골밑 득점으로 KCC를 계속 위협했다. 확률 높은 농구를 했다. 그리고 4쿼터 종료 3분 16초 전 72-74를 만들었다.

인승찬이 4쿼터 종료 1분 5초 전 미스 매치를 활용했다. 그 후 조재우의 엔트리 패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74-74. 균형의 추를 맞췄다.

상무가 KCC 공격을 턴오버로 무마시켰다. 그 후 아웃 넘버(공격 팀 선수 숫자가 수비 팀 선수 숫자보다 많은 상황)를 창출했다. 그리고 신동혁이 마무리. 상무는 4쿼터 종료 42.2초 전 76-74로 역전했다.

상무는 4쿼터 종료 10.7초 전 동점 자유투(76-76)를 허용했다. 장창곤 상무 감독이 마지막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러나 마지막 공격을 실패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윤원상과 신동혁, 김준환이 연장전 첫 10점을 합작했다. 상무는 경기 종료 1분 55초 전 86-76으로 달아났다. 10점 차로 앞선 상무는 남은 시간을 잘 지켰다. 그 결과, KCC를 어렵게 격파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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