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이번에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마커스 스마트(가드, 191cm, 100kg)가 오른손을 다쳤다고 전했다.
검지손가락에 근육이 부분 파열됐다. 이번 부상으로 최소 2주 결장이 확정됐다.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나설 수 없다.
스마트는 이번 시즌에도 결장 빈도가 적지 않다. 11월에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했던 그는 최근에도 자리를 비우고 있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으로 남은 시간을 채우지 못했다. 이날 9분 여를 뛰는데 그친 그는 이후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에 시달렸던 그는 이번에도 출전 빈도가 많지 않다. 다치기 전까지 18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1.2분을 소화하며 9.2점(.373 .333 .833) 2.3리바운드 3.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평균 출전시간이 30분을 상회했으나 이번 시즌에 출전 시간이 급락했다. 슛까지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부진했다.
그는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8시즌 중 무려 7시즌에서 평균 10점 이상을 책임졌다. 안정된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그가 공격에서도 어느 정도 보탬이 되면서 주요 전력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NBA 진출 이후 평균 출전시간이 가장 적은 만큼,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도 팀에서 입지가 탄탄하지 않다.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사이 스카티 피펜 주니어가 백업 포인트가드로 가세했기 때문. 더군다나 자 모랜트가 부상 없는 시즌을 보내면서 백코트 전력이 지난 시즌보다 안정된 상황이다. 그나마 외곽 수비로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외곽에도 부상 선수 발생에도 제일런 웰스와 제이크 라라비아가 기대 이상으로 활약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부상을 피하지 못하고 있어 주요 전력으로 입지가 온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대로라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출전시간 확보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결장이 좀 더 길어지고, 시즌 전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던 이들이 돌아온다면, 스마트의 거취가 불분명해 질 수도 있다.
한편, 멤피스는 부상자가 나오는 와중에도 이번 시즌 들어 선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멤피스는 서부컨퍼런스 여러 구단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22승 10패로 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시즌 첫 13경기에서 7승 6패에 그쳤으나, 이후 치른 19경기에서 15승 4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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