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가 3연승을 질주했다.
부산 KCC는 2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5 KBL D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8-73으로 이겼다. KCC는 D리그 3승 4패의 기록을 만들게 됐다. 그리고 3연승에도 성공했다.
여준형(197cm, F)이 26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이찬영(193cm, F)도 1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전천후 활약을 보였다. 전태영(183cm, G)도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KCC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찬영이 가볍게 연속 4점을 올렸다. 그리고 송동훈과 전태영이 6점을 합작했다. 한국가스공사가 3점으로 반격하긴 했지만, KCC의 기세가 한 수위였다.
KCC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을 무기로 계속 상대를 밀어붙였다. 여준형이 1쿼터에만 8점을 올리면서 팀의 중심을 잡았다. 그리고 정배권(184cm, G)을 제외,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KCC는 1쿼터를 24-12로 앞선 채 마쳤다.
KCC는 2쿼터 들어 약간 추격당했다. 한국가스공사가 뜨거운 슈팅 감각으로 3점을 폭격하는 것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찬영이 침착하게 득점을 올렸다. 과감한 슈팅이나 돌파를 보여주면서 6점을 기록했다. 좋은 패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상대가 추격한 쿼터 막판, 쿼터 마무리를 잘했다. 점수 차이가 6점까지 줄어든 시점, 송동훈이 빠르게 레이업 득점을 올려놓으면서 점수 차이를 다시 벌린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종료 시점 43-35로 KCC가 앞섰다.
KCC는 3쿼터 초반 상대의 추격에 흔들렸다. 연속 득점을 허용하면서 급격히 추격당했다. 동시에, 3분이 넘게 무득점에 그치면서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순식간에 43-43으로 동점까지 허용했다.
그나마 KCC는 공격 리바운드로 주도권을 되찾아왔다. 여준형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9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찬영도 공격 리바운드 2개 포함 3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기여했다. 결국 3쿼터 종료 시점 60-49로 KCC가 다시 앞섰다.
4쿼터에도 KCC는 꾸준히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가스공사가 매섭게 추격했지만, 조혁재(187cm, F)와 이찬영의 3점을 추가하면서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여준형도 꾸준히 페인트 존에서 위력을 발휘하면서 활약했다.
이후에도 한국가스공사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KCC의 집중력이 높았다. 손준(200cm, C)의 연속 득점이 나왔음에도 이찬영과 여준형의 득점이 나오면서 반격했다. 그리고 경기 막판 캘빈 에피스톨라(178cm, G)의 쐐기 자유투 득점이 나오면서 KCC가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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