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박다원이 여름에 해야 할 것, ‘정말 많은 슈팅’+‘근성 있는 수비’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4:57:27
  • -
  • +
  • 인쇄

“슛 연습을 정말 많이 해야 한다. 그리고 수비 근성을 갖춰야 한다”

부산 BNK는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BNK는 김정은(177cm, F)을 지명했다. 김정은의 슈팅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하지만 BNK는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갖고 있었다. 나머지 하나의 지명권은 5순위. 박정은 BNK 감독은 박다원(179cm, F)에게 지명권을 활용했다.

박다원은 분당경영고 출신의 장신 포워드. 슈팅을 장점으로 삼는 포워드다. 현역 시절 최고의 슈팅을 자랑했던 박정은 BNK 감독도 박다원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물론, 박다원은 여느 신인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23~2024 정규리그에서 7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평균 출전 시간도 1분 40초에 불과했다. 박다원의 소속 팀인 BNK 역시 최하위(6승 24패)에 머물렀다.

박다원은 “프로 첫 시즌을 치렀다. 많이 설렜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와 다른 게 많았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많이 생각했다”며 데뷔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신체 조건과 힘, 스피드부터 달랐다. 특히, 몸싸움이 너무 강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통했던 것들이 프로에서는 안 통했다. (프로는) 확실히 뛰어난 선수들만 있는 곳이었다”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덧붙였다.

한편, BNK는 2023~2024시즌 종료 후 큰 변화를 겪었다. 진안(181cm, C)이 팀을 떠났고, 박혜진(178cm, G)과 김소니아(177cm, F)가 BNK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이하은(182cm, C)과 변소정(180cm, F)도 BNK 유니폼을 입는다. 이이지마 사키(172cm, G)가 아시아쿼터 선수 자격으로 BNK와 함께 한다.

경쟁력 있는 베테랑들이 한꺼번에 합류했다. 이는 박다원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박혜진과 김소니아, 사키는 박다원에게 좋은 교과서일 수 있다. 3명 모두 각자의 장점이 확실하고, 박다원은 3명의 장점을 고르게 배워야 하기 때문.

박다원은 우선 “(박)혜진 언니는 리더십이 뛰어나다. 팀원들의 방향성을 잘 잡아주고, 농구 역시 많이 알려준다. 긴 슛 거리 역시 배워야 할 점이다”며 박혜진에게서 배우고 싶은 점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소니아 언니는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 같은 팀으로서 만나보지 못했다. 그러나 만난다면, 몸싸움과 과감함을 배우고 싶다. 그리고 사키 선수에게는 빠른 움직임과 수비를 배우고 싶다”며 김소니아와 사키한테 배울 점을 덧붙였다.

그 후 “수비랑 스피드를 보완하고 싶다. 또, 감독님으로부터 ‘투 핸드로 슛 폼을 바꾸자’는 조언을 들었다. 그런 점들을 잘 해내고 싶다”며 꼭 보완해야 할 점을 덧붙였다.

박다원이 원하는 목표를 얻으려면, 당장의 비시즌을 잘 버텨야 한다. 프로 데뷔 첫 비시즌 훈련이기에, 박다원이 훈련에 임하는 마음가짐 또한 남다르다. 다만, 그 마음을 2024~2025시즌 종료 시점까지 유지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박다원은 “일단 슛 연습을 정말 많이 해야 한다. 수비 같은 경우, 근성의 영향력이 큰 것 같다. 연습부터 근성 있게 해야 한다. 동시에, 언니들한테 요령을 배워야 한다”며 과제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공수 모두 해낼 수 있는 선수. 즉, 공수 밸런스를 갖추는 걸, 목표로 삼았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