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트리플 잼] 나가타 모에 뛴 뒤셀도르프, 하나원큐 격파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9 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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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가 첫 경기를 잘 마쳤다.

뒤셀도르프 주스는 29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이하 트리플 잼) D조 예선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21-16으로 꺾었다. 첫 승을 신고했다.

아마 데그비온(187cm)이 높이와 스피드를 동시에 뽐냈다. 또, 긴 팔과 긴 스텝을 갖춰, 수비 영향력도 발휘했다. 공수 모두 위력을 발휘한 데그비온 덕분에, 뒤셀도르프는 경기 시작 1분 50초 만에 5-2로 앞섰다.

데그비온이 코트에서 잠시 물러났지만, 카츠라 아오이(182cm)가 영향력을 발휘했다. 유연한 스텝과 정교한 슈팅, 악착 같은 루즈 볼 싸움 등으로 데그비온을 대신했다. 뒤셀도르프 역시 9-6으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청주 KB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활약할 나가타 모에(174cm)도 힘을 냈다. 1대1에 이은 리버스 레이업으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낸 후, 돌파에 이은 킥 아웃 패스로 마에다 유카(173cm)의 2점을 이끌었다. 뒤셀도르프 또한 12-6으로 하나원큐와 간격을 더 벌렸다.

또, 하나원큐의 첫 패스를 영리하게 차단했다. 이를 하나원큐의 턴오버와 하나원큐의 팀 파울로 바꿔버렸다. 하나원큐의 기세를 끊어버렸다.

그리고 아오이가 2점을 터뜨렸다. 그 후에는 절묘한 스핀 무브로 파울 자유투 유도. 아오이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었기에, 뒤셀도르프는 경기 종료 4분 19초 전 16-10으로 앞설 수 있었다.

하나원큐의 연속 돌파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뒤셀도르프는 하나원큐의 팀 파울을 누적시켰다. 파울 자유투로 점수를 착실히 쌓았다. 경기 종료 1분 30초 전 19-14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득점 속도가 느려졌지만, 점수 차가 컸다. 동시에,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다. 그래서 뒤셀도르프는 지키는 농구를 할 수 있었다. 지키는 농구를 한 뒤셀도르프는 경기 종료 40초 전 데그비온의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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