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팬들과 함께하는 피크닉으로 무더위를 식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8일 홈코트인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연고지 팬 감사 행사 ‘Fan크닉(팬크닉)’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선수(안드레 미구엘 옥존 포함) 전원이 참여, 120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비시즌에 선수와 팬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보니 이런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 출정식까진 시간이 많이 남아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오후 1시부터 개시된 행사는 선수단 입장 및 인사, 미션 운동회, 릴스 챌린지, 팀별 피크닉, 동천 가요제, 기념 사진 촬영, 팬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팬들의 입장 세례가 이어진 가운데 구단은 미리 준비한 4종류의 티셔츠를 나눠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반겼다.
오랜만에 팬들과의 만남에 선수단 인사와 막이 올랐고,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선수들은 화이트 팀(장재석, 박무빈, 김준일, 박준은), 블랙 팀(박상우, 김국찬, 함지훈, 김현민), 레드 팀(이우석, 전준우, 한호빈, 옥존), 블루 팀(서명진, 이승우, 신민석, 김지완) 등 총 4팀으로 나뉘어 3시간 넘게 팬들과 호흡했다.
첫 번째 순서인 미션 운동회는 승리 팀에 100점, 패배 팀에 40점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그 결과 레드 팀 vs 블랙 팀, 화이트 팀 vs 블루 팀의 대결이 성사됐고, 레드 팀과 화이트 팀이 먼저 웃었다.
이후에도 짝피구, 팀 릴레이 달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추억을 쌓았고, 이우석이 속한 레드 팀이 1등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릴스 챌린지. 5곡(슈퍼노바, 블루먼데이, 탕후루, 아디아디, spicy girl wannabe) 중 1가지를 선택해 챌린지 영상을 제출, SNS에 업로드 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팀에 이번 시즌 홈 개막전 티켓을 증정했다.
다양한 웃음 포인트가 존재했던 댄스 챌린지에 이어 다음은 팀 별 자유 시간과 동천 가요제가 진행됐다. 행사 막바지에는 이적생 한호빈, 이승우의 애장품을 전달하는 경품 추첨식도 열렸다.
단체 사진 촬영, 선수단 팬 사인회를 끝으로 현대모비스 선수단은 한 여름날의 피크닉을 즐기며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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