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해피 크리스마스’ 소노, DB 상대로 3연승 성공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5 15: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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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3연승을 선사했다.

고양 소노 2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87-81로 승리했다.

소노는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시즌 8승 13패로 단독 8위를 유지했다. 반면 DB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10승 11패로 7위로 내려갔다.

소노는 이정현(187cm, G) 22점 7어시스트, 이재도(180cm, G) 17점 5어시스트, 디제이 번즈(204cm, C) 17점 9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DB는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 26점 12리바운드, 이선 알바노(185cm, G) 18점 8어시스트, 박인웅(190cm, F) 16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주전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1Q, 고양 소노 28 – 17 원주 DB : 초반부터 치열한 주도권 싸움
쿼터 초반부터 양 팀의 공격이 불붙었다. DB는 오누아쿠의 바스켓카운트와 박인웅의 외곽이 터졌다면, 소노는 디제이 번즈의 미들레인지와 정희재의 속공 레이업으로 응수했다. 쿼터 중반까지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고 DB가 14-11로 근소하게 리드를 잡았다. 이후 소노는 이재도를 투입하며 앞선의 스피드를 강화했고 정희재와 이정현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DB는 오누아쿠와 알바노 이외 국내 자원들이 침묵하면서 고전했다. 소노는 1쿼터 야투 성공률 60%(12/20)를 기록하며 슛에 정확도를 보여줬다.

2Q, 고양 소노 48 – 30 원주 DB : 스피드를 살린 소노
소노는 팀에 새롭게 합류한 알파 카바를 2쿼터에 투입 시켰다. DB 역시 김보배와 김시래를 투입하며 식스맨을 대거 활용했다. 소노는 1쿼터처럼 스틸을 바탕으로 속공을 시도하며 DB 수비를 무너뜨렸다. 2쿼터 5분여를 남기고 소노는 37-19까지 벌리며 게임을 주도해 버렸다. DB는 오누아쿠와 알바노를 재투입하며 반격했으나 소노의 파상공세에 고전했다. 소노는 이정현과 이재도로 파생되는 공격이 원활하면서 내외곽에서 원하는 대로 풀릴 수 있었다. 특히 소노는 2쿼터까지 속공에 의한 득점이 8–5로 앞서며 DB를 압도했다.

3Q, 고양 소노 70 – 51 원주 DB : DB를 초토화한 소노
여유가 생긴 소노는 몸놀림이 가벼웠다. 최승욱과 번즈의 연속 득점으로 공격에 가속도가 붙었다. DB는 전반처럼 오누아쿠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컸고 야투도 정확하지 못했다. 소노는 이정현과 이재도가 외곽까지 성공시키며 61-36까지 벌리며 압도해 버렸다. DB는 김훈과 박인웅의 외곽이 나왔지만, 공격의 빈도는 물론 완성도가 떨어지며 소노에게 끌려다녔다. 소노는 코트에 나선 5명이 고루 활약을 보여줬다. 또 소노는 3쿼터까지 야투 성공률 53%(29/55)로 게임 흐름을 가져왔다.

4Q, 고양 소노 87 – 81 원주 DB : DB의 추격 지운 소노, 크리스마스 승리 선물
소노는 이정현을 중심으로 4쿼터를 풀었다. 이정현은 돌파 이후 바스켓 카운트를 만드는 등 자신의 장점을 살렸다. DB는 박인웅, 오누아쿠, 알바노의 득점으로 65-74까지 쫒아가며 소노를 위협했다. 소노는 공격에서 소강 상태를 보이며 DB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로 했지만, 정희재와 번즈의 득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결국 소노가 DB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챙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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