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자신에게 속상했다"
원더원은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더 세컨드 WITH WKBL 디비전2 결승전서 스쿱에 19-26으로 패했다. 디비전2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신이 준우승 기념사진 촬영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코트 위에서 몸을 사리지 않았던 열정만큼 뜨거운 눈물이었다.
김영신은 경기 후 "원더원에 합류한 뒤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정말 기쁘다. 하지만, 더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었다. 우승하지 못한 것은 크게 아쉽다"고 밝혔다.
그 후 "원더원은 체육교사 팀이다. 나는 2024년 임용고시에 합격한 뒤 처음 합류했다. 임용고시를 준비할 때도 원더원 합류를 꿈꿨다. 원더원에서 뛰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부연했다.
원더원은 1쿼터 한때 6점 차로 앞서나갔다. 경기 막판까지도 끈질기게 스쿱을 괴롭혔다.
"초반에 크게 앞서나갔다. '우리가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했다. 기세를 이어나가야 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었고, 정신적으로도 흔들렸다. 휴식은 집에서 하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원더원에 연습반과 대회반이 따로 있다. 대회반 선수들과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 연습반에서만 주로 운동하고 있다. 대회반 선수들끼리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별로 없다. 앞으로 연습을 늘려,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하길 희망한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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