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전창진 KCC 감독, “우리가 결국 잘해야 한다”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니콜슨은 현재 순간 움직임을 못 한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2 15:46:35
  • -
  • +
  • 인쇄

“우리가 결국 잘해야 한다” (전창진 KCC 감독)
“니콜슨은 순간 움직임을 못 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부산 KCC는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만난다.

KCC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전력을 보강했다. 최준용(200cm, F)이다. 최준용은 큰 키와 운동 능력, 볼 핸들링과 패스 센스를 겸비한 자원. 알리제 존슨(201cm, F)과 컵대회에서 상대 진영을 깨부쉈다.

그러나 최준용은 컵대회 결승전에서 내전근을 다쳤다. 개막전을 포함해, 4주 가까이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존슨과 라건아(199cm, C), 이승현(197cm, F) 등 장신 자원들은 물론,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 등 볼 핸들러의 부담도 커졌다.

그리고 KCC는 또 하나의 변화를 겪었다. 20년 가까이 홈 코트로 사용했던 전주 대신, 부산에서 구단의 역사를 시작한다. 사직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코트로 선택했고, 부산 BNK와 남매 구단이 됐다.

KCC는 분명 기대를 모았다. 2023년 12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특히, 3라운드 첫 7경기 전승.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최준용(200cm, F)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KCC는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기록했다. 기세가 나쁘지 않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니콜슨이 우리랑 할 때 평균 30점을 넣었다. 그런 니콜슨이 나오지 못한다. 우리로서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우리가 결국 잘해야 한다. 좋았을 때의 수비력을 보여줘야 하고, 활동량도 상대보다 많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로,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13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조금씩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한국가스공사는 4라운드에서 7승 3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싸움에 변수를 일으켰다. 다만, 최근 2경기 전패. 하락세에서 벗어나야 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니콜슨이 걸을 수는 있다. 그렇지만 순간적으로 턴을 못한다. 순간적으로 힘을 줄 때, 통증을 느낀다. 농구에서 그런 동작이 절반 이상인데...”라고 말했다.

그 후 “맥스웰 홀로 40분을 뛰기 어렵다. 장신 자원들이 힘을 보태야 한다. 그렇지만 (신)승민이의 몸도 썩 좋지 않고, 부담을 메워줄 장신 자원도 많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