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는 박승재 활약에 힘입어 D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원주 DB는 22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리그 전주 KCC와 경기에서 84-75로 승리했다.
박승재(181cm, G)는 16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주전으로 나선 박승재는 1쿼터부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빈 동료가 있으면 패스를, 상대가 떨어지면 슈팅을 시도. 리바운드 성공 이후에는 빠른 트렌시젼 공격까지 선보였다. 1쿼터에만 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박승재의 활약으로 DB는 1쿼터부터 치고나갔다.
그리고 2쿼터에도 박승재의 활약은 이어졌다. 특히 이용우(185cm, G)와 호흡을 맞추며 외곽 득점을 도왔다. 2쿼터에만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승재다. 이후에도 본인의 활약을 이어갔고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경기 후 만난 박승재는 “D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승리했다. 첫 두 경기는 인원수가 많이 없어서 힘들었다. 오늘은 상무에서 온 형들도 있어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승재는 D리그뿐만 아니라 정규리그에서도 팀에 활력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D리그와 1군을 같이 치르며) 아직은 힘든 것이 없다. 피곤함은 있다. 신인이니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승재는 DB에서 어떤 요구 사항을 많이 받을까? 이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 1번으로 볼을 치고 넘어오는 것과 패턴을 강조하신다. 수비가 안 되면 경기를 못 뛴다. 수비를 집중적으로 배우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DB는 시스템이 워낙 체계적이다. 관리도 잘해주신다. 전술도 다양하다. 그런 것에 적응하는 데 시간을 많이 쏟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DB는 시즌 초반 13승 1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승재는 “형들이 너무 잘 챙겨준다. 서로 격려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다. 그런 분위기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라며 팀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몸이 100%가 아니다. 다치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1군에서 뛴다면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한다는 생각한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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