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0월 1일 일본 가와사키에 위치한 도시바 코무카이 체육관에서 일본 B리그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경기 결과 및 가와사키 관련 경기 내용은 비공개로 결정됐다)
가와사키는 2022~2023 B리그 중부지구에서 1위(40승 20패)를 차지헀다. 플레이오프에서 요코하마 B-커세어즈한테 2전 전패했지만,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가와사키에서만 뛰었던 외국 선수이자 일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던 닉 파제카스(207cm, C)가 있고, 가드를 맡고 있는 후지이 유우(178cm, G)가 국내 선수 중에서 중심을 잡고 있다.
또, 일본 팀 전반적으로 빠른 농구를 한다. 가드진의 개인기와 공격 능력도 돋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모비스 가드진이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특히, 202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가세한 박무빈(184cm, G)이 그렇다. 프로의 맛을 보기 전부터 일본 농구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 드래프트 후 5일 만에 일본 전지훈련에 참가했지만,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으로부터 “공격 타이밍과 패스 타이밍을 구분할 줄 안다. (서)명진이나 (김)태완이랑 다른 유형의 선수다”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완(181cm, G)과 김지완(188cm, G)이 코트로 먼저 들어갔다. 박무빈은 투입을 기다렸다. 현대모비스가 경기 시작 3분 11초 만에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고, 박무빈은 타임 아웃 후 곧바로 코트에 들어갔다.
박무빈은 신인답게 투지를 발휘했다. 루즈 볼을 위해 자신의 몸을 바닥과 일체화(?)했다. 또, 박무빈은 수비수 앞에서도 단독 속공 마무리. 자기 공격을 과감하게 봤다. 파이트 스루(2대2 수비에서 상대 스크리너의 위로 쫓아가는 수비) 이후 오펜스 파울을 유도하기도 했다.

또, 박무빈은 1쿼터 종료 35.7초 전 선배들 대신 사기를 끌어올렸다. 무너진 밸런스에서도 점퍼 성공. 파울 자유투도 동시에 얻었다. 파울 자유투 성공으로 3점 플레이. 현대모비스의 1쿼터 마지막 득점을 책임졌다.
박무빈은 2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알루마가 없었기에, 박무빈은 김지완과 함께 볼 운반을 분담했다. 경기 조립 역시 마찬가지. 1쿼터보다 높아진 비중으로 2쿼터를 치러야 했다. 하지만 1쿼터 같은 에너지 레벨로 2쿼터를 뛰었다. 그리고 2쿼터 시작 후 4분 52초 만에 코트에서 나왔다.
3쿼터 시작 4분 15초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꽤 오랜 시간을 쉰 후, 코트로 들어왔다. 김태완과 가와사키의 압박을 뚫어야 했다. 빠르지 못한 판단 때문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주고 뛰는 움직임으로 경기 두 번째 바스켓카운트를 해냈다.
그러나 가와사키의 강한 2대2 수비가 박무빈의 시야와 행동 반경을 틀어막았다. 그렇다고 해서, 박무빈이 깊게 치고 들어가기도 쉽지 않았다. 외국 선수 3명이 페인트 존 주변에서 버텼기 때문. 박무빈을 포함한 현대모비스 전반적으로 활로를 찾지 못했다.
4쿼터에도 투입된 박무빈은 김태완과 볼을 나눠 가졌다. 다만, 볼을 쥐지 않을 때의 움직임은 익숙치 않았다. 현대모비스 기존 선수들과 합을 맞춘 시간이 짧았기 때문. 또, 박무빈이 2대2를 진행할 때, 박무빈은 자기 수비수와 스크리너 수비수의 압박에 밀려다녔다. ‘피지컬 부족’이 원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무빈은 4쿼터 내내 뛰었다. 4쿼터는 현대모비스와 박무빈 모두한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무빈의 기량 점검 및 박무빈과 기존 선수의 시너지 효과도 일본 전지훈련 과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사진 = 손동환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