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제2의 수도인 호치민에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2024 ABCT ASIA YOUTH CHALLENGE IN VIETNAM’이 열리고 있다. 베트남 최초 유소년 국제 농구 대회다.
분당 삼성C는 U15 종별에 나서고 있다. 학년으로 따지면 3학년 종별이지만, 분당 삼성C는 중학교 1학년 생인 U13 8명으로 대회에 나섰다.
한국에서 거의 우승을 차지하는 분당 삼성C는 아이들에게 더 넓은 경험을 부여하기 위해 가깝지 않은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17일 벌어진 예선전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형들과 대결하는 만큼 경험과 높이 그리고 체력에서 밀리며 1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 중 포워드를 맏고 있는 김겸(13, 185cm, SIS)과 18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김겸은 베트남에 와보니 ”말레이시아와 비슷하다. 쿠알라룸프와 비슷하다. 1년을 살았다. 음식이 맛있다. 날씨가 따듯하다. 여기에 올때까지 한국이 추워서 그런지 더 좋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겸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8살 때부터 11살까지 미국 뉴욕에서 3년을 살았다. 2년 전에 한국에 다시 와서 농구 팀에 들어갔다. 현재 다니고 있는 SIS에 입학하며 농구를 시작했다. 너무 재미가 있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또, 김겸은 ”17일에 네 경기를 했다. 한 경기를 이기고 세 경기를 졌다. 속상했다. U15에 속해있다. 형들과 경기가 좀 힘들었다. 게다가 8명으로 뛰고 있다. 체력적으로도 좀 열세였다.“고 17일 경기를 평가한 후 ”나는 개인적으로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했다. 패스도 잘했다. 득점은 평소보다 좀 적었다.“고 말했다.
김겸이 속해있는 분당 삼성은 한국 유소년 클럽 팀중 명문팀으로 꼽힌다. 늘 우승권 전력을 자랑한다. 김겸 이야기도 다르지 않았다.
김겸은 ”한국에서는 여기 나온 B팀과 함께 같이 대회에 나간다. 늘 우승을 했다. 초등학교 때 많이 우승을 했다. 2023년 KBL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다른 대회도 우승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전적은 위에 언급한 대로 1승 3패다. 아쉬울 법하다. 18일 대회 각오가 궁금했다.
김겸은 ”오늘 3경기를 해야 한다.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 한다. 그리고 이기고 싶다. 개인적으로 형들과 게임을 하면서 부족한 것을 알고 싶다. 개인적으로 체력이 가장 문제였다. 체력을 좀 키워야 한다. 클럽 팀으로 계속 농구를 할 생각이다. 학교도 마찬가지다.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다니면서 농구를 하는 것이 너무도 즐겁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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