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오브라이언트 위닝슛' 정관장, 접전 끝에 KT 꺾어... 단독 1위 올라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6 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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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이 4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정관장은 26일 수원소닉붐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에서 조니 오브라이언트, 변준형 활약에 힘입어 데릭 윌리엄스, 조엘 카굴랑안이 분전한 수원 KT와 접전 끝에 92-87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정관장은 4연승과 함께 7승 2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KT는 3패(6승)째를 당했다.

1쿼터, 정관장 23-21 KT : 오브라이언트 VS 문정현

KT는 김선형, 문정현, 문성곤, 박준영, 아이제아 힉스가 선발로 나섰고, 정관장은 변준형, 김영현, 렌즈 아반도, 김종규,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관장이 9-2로 앞섰다. 아반도가 골밑을 효과적으로 파쇄했고, 변준형 3점슛 등이 터진 결과였다. KT는 빠르게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양 팀은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서로의 단단한 수비에 공격이 번번히 막혔다. 3분이 지날 때 힉스 3점포가 터졌고, 김영현이 자유투로 점수를 만들었다. KT가 속공을 통해 4점을 추가했다. 9-11로 좁혀갔다. 정관장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정관장이 13-9로 앞서며 5분이 지났다.

정관장이 오브라이언트 활약으로 한 발짝 달아나는 듯 했다. KT가 보고 있지 않았다. 문성곤 3점슛 등으로 다시 추격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16-17로 따라붙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경기는 잠시 시소 게임으로 진행되었고, 정관장이 다시 터진 오브라이언트 연속 점퍼로 23-19로 다시 달아났다. 결구 정관잔이 단 2점만 앞섰다.

2쿼터, 정관장 50-38 KT : 다양한 공격, 결과는 12점 리드

KT가 2쿼터 시작과 함께 역전에 성공했다. 문정현 돌파를 시작으로 윌리엄스 3점 플레이까지 이어지며 28-23, 5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정관장이 다시 따라붙었다. 실점을 줄인 후 변준형 점퍼와 워싱턴 자유투 등으로 29-30으로 좁혀갔다. 박정웅 3점포와 김경원 골밑슛이 이어졌다. 정관장이 4점차 역전에 성공했고, KT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결국 정관장이 38-31, 7점을 앞서며 5분을 지나쳤다.

정관장이 변준형 3점포와 한승희 돌파로 점수차를 넓혀갔다. 주춤했던 KT가 문정현, 김선형 속공 등으로 따라붙어 38-43으로 바로 좁혀갔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정관장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변준형 커트 인과 김경원 풋백이 터졌다. 다시 47-38, 9점차로 달아나는 정관장이었다.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김영현 3점이 만들어졌다. 그걸로 끝이었다. 정관장이 12점을 앞섰다.  

3쿼터, KT 65-64 정관장 : 뒤바뀐 흐름, 역전하는 KT

정관장이 변준형 3점 플레이로 한 발짝 앞서는 듯 했다. KT가 바로 박준영 3점으로 응수하며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정관장 두 자리 수 리드는 이어졌다. KT가 김선형 3점 플레이로 따라붙는 듯 했지만, 한승희 3점포가 터진 정관장이 계속 12~14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결국 정관장이 흐름을 놓치지 않고 5분을 보냈다. 61-45, 16점을 앞섰다. KT는 작전타임으로 공격을 정돈하는 시간을 가졌다.

KT가 추격전을 가동했다. 실점을 묶고 카굴랑안 자유투 등으로 5점을 더해 50-61로 좁혔다. 40초 만에 벌어진 상황이었다. 정관장은 빠르게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T가 계속 따라붙었다. 카굴랑안의 센스 넘치는 자유투 6개와 윌리엄스 더블 클러치를 묶어 57—61, 4점차로 좁혀갔다. 정관장은 순식 간에 투 포제션 게임을 허용하고 말았다. KT가 추격과 역전에 성공했다. 윌리엄스가 3점슛 두 개에 더해진 덩크슛으로 연속 8점을 만들며 65-62로 전세를 뒤집었다. 결국 KT가 1점을 앞섰다.

4쿼터, 정관장 KT : 접전과 접전, 1위 지키는 정관장

정관장이 변준형 활약을 앞세워 역전과 함께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돌파와 3점포를 가동한 변준형이었다. 정관장은 순식 간에 71-65, 6점을 앞섰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다. 높은 긴장감 속에 시간을 보냈다. 3분 30초가 지날 때도 여전히 정관장이 5~7점차 리드를 유지하고 있었다.

5분이 지나면서 카굴랑안 3점포가 터졌다. KT가 다시 74-76, 2점차로 좁혀가는 순간이었다. 정관장이 두 번의 공격을 실패했고, KT가 윌리엄스 자유투로 한 걸음 더 따라붙었다. 정관장이 다시 힘을 냈다. 아반도 돌파와 박정웅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80-75로 달아났다. 이후 한 골씩 주고 받았고, 승부는 ‘아직’이었다. 2분이 넘는 시간이 남아 있었다.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다. 정관장이 달아나면, KT가 따라붙었다. 종료 40초 전, 오브라이언트 서커스 슛이 성공했다. 점수는 3점차, KT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공격을 실패했다. 남은 시간은 20여 초, 정관장이 시간을 보냈다. 그대로 3점차 우위를 지켰다. 승리를 거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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