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가 마침내 우리은행을 꺾었다.
부산 BNK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1-57로 이겼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난 BNK는 6승(23패)째를 수확,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대미를 장식했다. 더불어 우리은행 상대 전패 수모도 피했다.
승장 BNK 박정은 감독은 “선수들이 신나서 하는 모습이 보였다. 경기 중간 중간 힘듦을 표현하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계획한대로 플레이가 잘 나왔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자존심을 지켜줬고, 우리만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닿은 것 같다”라며 총평했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마친 뒤 팬들 앞에 선 박 감독은 말을 이어가던 중 울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멘털 관리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것들이 생각나다 보니 울컥한 것 같다. 감독의 자리에서 아쉬운 부분을 잊지 않기 위해 가슴에 잘 새겨뒀다”라고 말했다.
적장 위성우 감독은 BNK의 경기력을 칭찬하며 연패가 짧았다면 충분히 순위 경쟁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얘기를 전해들은 박 감독은 “시즌을 돌아보면 패한 날도 경기력이 정말 안 좋았던 적은 별로 없다. 연패할 때 우리 색깔을 다 보여주지 못해 놓친 게임이 많아지면서 연패가 길어졌다. 이러한 경험으로 비싼 공부를 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나도 이런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이미 2위 자리를 확정한 이날 김단비(팔꿈치)와 이명관(어깨)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완전치 않은 전력으로 부산 원정길에 오른 위성우 감독은 이제 플레이오프로 시선을 돌렸다.

계속해 위 감독은 “정규리그가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잘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생각이다. 플레이오프에선 큰 틀에서 약간의 변화를 줄 생각이다”라며 플레이오프 준비 방안도 귀띔했다.
#사진=WKBL 제공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