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승재 21P 12AS' 삼성, 후반 집중력 앞세워 LG 꺾고 3승째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7 16: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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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재의 활약에 힘입은 삼성이 시즌 세 번째 승기를 품에 안았다. 

 

서울 삼성은 27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BL D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7-78로 승리했다. 

 

박승재(3점슛 4개 포함 21점 12어시스트 4리바운드)가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고, 김한솔(3점슛 1개 포함 15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과 김근현(3점슛 2개 포함 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삼성은 엔트리 선수 전원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후반 제공권에서 22-12로 앞선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LG는 박정현(3점슛 1개 포함 2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최형찬(3점슛 4개 포함 17점 4스틸 2리바운드), 장민국(3점슛 2개 포함 11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후반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1쿼터는 주고받는 양상 속에 어느 한 팀도 앞서 나가지 못했다. 삼성은 박승재가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선 가운데, 황영찬이 백투백 3점포를 격발했다. LG는 김종호와 장민국, 이광진, 이경도, 박정현 등이 고루 득점하면서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22-22로 막을 올린 2쿼터. 삼성이 LG의 턴오버를 틈타 달렸다. 2쿼터 절반이 흐를 무렵엔 화력 대결이 펼쳐졌다. 박승재와 박정현, 김한솔이 차례로 3점슛을 터뜨렸다. 

 

삼성은 한때 39-31까지 달아났으나, 박정현과 이경도에게 내리 실점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2쿼터 중반 이후엔 양 팀의 영점이 잘 맞지 않으면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전반 막판에는 박정현과 최형찬의 득점으로 42-43, LG가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후반 초반엔 박정현이 1분 10여 초 만에 6점을 쓸어 담는 등 공격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김한솔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점수 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3쿼터 중반에 들어서자 삼성이 달아나기 시작했다. 박승재가 내외곽에서 7점을 몰아쳤고, 김한솔과 김진용이 손을 보탰다. LG는 최형찬이 외곽에서 림을 노렸지만, 다른 지원이 부족하면서 59-66까지 뒤처졌다. 

 

이어진 4쿼터. 삼성은 윤성원의 3점포 두 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반면, LG는 장민국과 한상혁이 원투 펀치가 됐다. 최형찬도 스틸과 속공, 외곽슛으로 힘을 실었다. 그러나 역전은 없었다. 

 

경기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겨두고 김근현의 3점포로 85-77,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삼성이 D리그 3승(4패)째를 신고했다. 

 

한편, 앞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와 서울 SK의 경기에선 상무가 97-71로 격파했다. 

 

김준환이 3점슛 10개를 포함해 47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폭발했다. 인승찬(3점슛 1개 포함 14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과 윤원상(3점슛 3개 포함 11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 조재우(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을 작성했다. 

 

SK는 박민우(3점슛 1개 포함 24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고메즈 델 리아노(3점슛 1개 포함 17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김지후(3점슛 4개 포함 14점), 문가온(3점슛 1개 포함 13점 7리바운드 4스틸 2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지만, 3점슛만 15개 얻어맞으면서 패배를 면치 못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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