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셈 마레이(202cm, C)가 치열한 골밑 전쟁에서 승리했다.
창원 LG는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69-60으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5연승과 함께 시즌 10승 10패를 기록하며 DB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날 LG는 2쿼터까지 41-30으로 앞서며 쉽게 경기를 풀었다. 칼 타마요(202cm, F)와 정인덕(196cm, F)이 공격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3쿼터 이후 LG는 외곽 난조와 턴오버가 겹치면서 정관장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LG는 양준석(180cm, G)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완성 시키며 정관장을 따돌렸고 적지에서 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LG의 승리요인에는 포스트의 핵인 마레이의 역할이 컸다. 마레이는 케디 라렌(204cm, C)과의 매치업을 통해 리바운드 쟁탈전을 펼쳤다. 또 마레이는 타마요와의 합을 통해 어시스트를 만드는 등 팀플레이도 잊지 않았다.
이날 마레이는 31분 29초를 뛰면서 1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마레이는 “불행하게 안 좋은 부상을 당했다. 자신이 없는 동안 놓쳤던 경기를 만회하고 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마레이는 이번 시즌 달라진 LG 선수구성에 대해 “새로운 선수들과 맞추는 게 쉽지 않다. 케미를 한단계 한단계 맞추고 있다. 어렵지만 매 경기 맞추면서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레이는 함께 뛴 타마요에 대해 “(칼) 타마요는 좋은 선수다. 장점을 말하면 경쟁력이 있고 몸싸움을 잘한다. 국내 선수들에 맞춰 적응하는 능력이 있다. 감독과 선수 말을 잘 받아들인다. 성장 원동력이고 케미를 맞춘다”며 극찬했다.
마레이는 이날 경기에서 상대한 라렌(204cm, C)의 매치업에 대해 “(케디) 라렌은 좋은 선수다. 다른 팀 선수도 그렇고 수비가 좋다. 저 같은 경우 공격 리바운드 싸움에서 터프하게 하려고 했다. 리바운드 싸움을 이겨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레이는 게임을 조율하는 양준석과 유기상(188cm, G)에 대해 “많이 성장했고 (양)준석의 투맨 게임을 통한 공격 루트가 생겼다. 자신감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유)기상의 경우 좋은 슈터다. 작년에는 투맨 게임 횟수는 많지 않았는데 볼 핸들링이 늘었다. 공격 옵션을 가져가고 있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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