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용인/김성욱 기자] 플로리시와 윌의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플로리시 군마는 19일 용인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열린 2026 BNK 금융 WKBL 3x3 트리플잼 대회 2일 차 4강 1경기에서 팀 코리아를 21–16으로 꺾었다.
WNBA 출신 세이차 그랜트-앨런(16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2블록슛)가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플로리시는 외곽슛을 모두 놓쳤지만, 그랜트-앨런의 높이를 활용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플로리시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림어택을 시도했다. 요코이 미사(170cm, G)와 WKBL 경력자인 히라노 미츠키(168cm, G)가 돌파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플로리시는 세이차 그랜트-앨런(196cm, C)의 압도적 높이를 활용했다.
그러나 팀 코리아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김정은(177cm, F)이 점퍼와 자유투 득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허유정(173cm, G)이 2점포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팀 코리아는 신장에서 밀렸지만, 리바운드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허유정이 풋백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팀 코리아는 페인트존에서 세이차 그랜트-앨런에 연속 실점했지만, 송윤하(179cm, C)가 점퍼로 반격했다. 그리고 팀 코리아는 김정은의 2점포를 더해 9-7로 달아났다. 플로리시도 그랜트-앨런을 앞세웠지만, 김정은이 다시 외곽포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팀 코리아에 위기가 찾아왔다. 팀 파울에 걸려 자유투로 실점했다. 김정은이 풋백 득점으로 만회했지만, 그랜트-앨런의 높이는 위력적이었다. 그랜트-앨런이 페인트존에서 연속 5점을 퍼부었다. 결국 팀 코리아는 역전을 허용했다.
그랜트-앨런은 득점뿐만 아니라 블록슛으로 실점을 차단했다. 또한 골 밑 득점도 이어졌다. 이후 플로리시는 그랜트-앨런의 자유투 득점으로 21점에 도달해 승리했다.
한편, 이후 열린 4강 2경기에서 윌이 라이온 시티를 13-12로 꺾었다.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터진 가네다 마나(175cm, F)의 극적인 득점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가네다 마나가 6점 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윌은 결승에서 플로리시 군마를 상대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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