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잼] ‘그랜트-앨런 MVP 수상’ 플로리시 군마, 2년 만에 정상 복귀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9 19: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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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용인/김성욱 기자] 플로리시 군마가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플로리시 군마는 19일 용인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열린 2026 BNK 금융 WKBL 3x3 트리플잼 대회 2일 차 결승전 경기에서 윌을 21–7로 꺾었다. 2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세이차 그랜트-앨런(12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고, 미사 요코이(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히라노 미츠키(168cm, G)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을 스틸했고, 직접 돌파 득점으로 연결했다. 세이차 그랜트-앨런(196cm, C)은 페인트존을 지배했다. 풋백 득점 등 연속 점수를 올렸다.

그랜트-앨런의 득점 범위는 골 밑에 한정되지 않았다. 외곽포까지 터뜨려 6-2의 우위를 만들었다. 수비에서도 상대의 2점슛을 블록슛으로 저지했다. 또한, 핸드오프로 동료의 움직임도 살렸다.

윌도 추격을 시도했지만, 플로리시는 그랜트-앨런의 안정적인 득점과 요코이 미사(170cm, G)의 외곽 지원을 더해 달아났다. 이후 플로리시는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윌의 수비를 흔들었고, 어느새 격차는 15-3까지 벌어졌다.

윌이 작전타임으로 반전을 시도했지만, 그랜트-앨런의 높이는 건재했다. 페인트존에서 윌을 압도했다. 미사도 다시 2점포를 적중시켰다. 그랜트-앨런이 페인트 존 득점으로 21점을 만들었다. 그 결과 플로리시가 윌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그랜트-앨런은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한국에 와서 우승해 기분 좋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대회 MVP의 영광은 그랜트-앨런의 몫으로 돌아갔다. 토너먼트에서 최다 득점자에 이름 올렸다.

그랜트-앨런은 “똑같이 좋다. 모두 팀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MVP 상금은 팀을 위해 쓰겠다”라고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트리플잼은 용인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열렸다. 실내 대회는 익숙하지 않을 터. 이에 그랜트-앨런은 “팬들이 많이 와서 좋았고, 바로 옆에 쇼핑몰이 있어서 쇼핑할 수 있는 재미도 있었다. 한게임하고 쇼핑몰에 갔다. 치마도 두 개나 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랜트-앨런은 “WKBL에서 뛰고 싶다. 하지만 외국 선수는 뛰지 못해 아쉽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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