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 드래프트] ‘포워드 보강 집중’ 정관장, 에너지를 더해줄 나성호와 표승빈 지명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1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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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선택은 나성호와 표승빈이였다.

202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30명의 참가자가 프로 입단을 기다렸고, 10개 구단이 30명의 잠재력을 지켜봤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팀이었다. 정규시즌 시작부터 끝가지 1위 자리를 사수했고 EASL과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이번 비시즌, 정관장의 행보는 다소 아쉬웠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신인 드래프트 순번 역시 10번으로 높지 않았다.

10순위를 가졌던 정관장은 단국대의 나성호(188cm, F)를 선택했다. 나성호는 이번 대학리그 14경기에서 14.5점 5.21리바운드 1.43어시스트 1.79스틸 0.57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2022시즌 27%로 부진했던 3점 성공률도 37%까지 끌어올렸다. 37%는 리그 3위 기록. 공수에서 팀에 에너지를 더할 수 있는 선수다.

나성호는 “나를 뽑아주신 정관장 관계자분들과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그동안 농구를 알려주신 코치님들, 감독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오늘 느꼈던 감정을 가지며 한 발 더 뛰고 싶다. 그렇게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정관장은 2라운드에서 표승빈(190cm, F)를 선택. 표승빈은 포워드임에도 강한 힘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그의 이번 시즌 대학 무대 성적은 평균 15.1점, 8.1리바운드, 4.4어시스트였다.

2라운드의 포문을 연 표승빈은 “뽑아주신 정관장 구단에 감사하다. 그리고 그동안 지도해주셨던 코치님, 감독님들께도 감사하고 같이 뛰었던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나를 누구보다 사랑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10개 구단 중에 내가 원하는 팀에 간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그 행운이 찾아온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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