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 모두 더 이상의 패배를 허용할 수 없다.
하나은행(8승 19패)은 2024~2025 26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이틀 전 청주 KB전에 패배. ‘트래직 넘버 1’과 마주했다. 즉, 이번 신한은행전을 꼭 이겨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2024~2025시즌을 접어야 한다.
신한은행(10승 17패)은 KB(11승 17패)와 4위 싸움을 하고 있다. KB와 비등비등하다. 하지만 KB와 동률을 기록해도, KB보다 앞설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은행전을 이겨야 한다. 하나은행한테 패할 경우, ‘트래직 넘버 1’. 그래서 하나은행을 꼭 잡아야 한다.

[하나은행-신한은행, 최근 맞대결 결과 및 기록 비교] (하나은행이 앞)
1. 점수 : 57-58 (신한은행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9%(19/39)-약 33%(13/39)
3. 3점슛 성공률 : 약 19%(4/21)-약 32%(6/19)
4. 자유투 성공률 : 100%(7/7)-약 93%(14/15)
5. 리바운드 : 41(공격 15)-26(공격 6)
6. 어시스트 : 19-15
7. 턴오버 : 14-7
8. 스틸 : 2-10
9. 블록슛 : 7-1
두 팀의 의지는 시작부터 강했다. 강한 의지는 균형으로 이뤄졌다. 어느 팀도 확 치고 나가지 못했다. 접전을 예고했다.
신한은행은 2쿼터 종료 2분 전 25-28로 밀렸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쉽게 밀리지 않았다. 우선 홍유순(179cm, F)이 추격 자유투를 성공했다. 그리고 이두나(172cm, F)가 2쿼터 종료 부저와 동시에 버저비터를 날렸다. 신한은행은 버저비터로 30-28. 경기를 뒤집었다.
신한은행은 후반전에도 하나은행과 팽팽히 맞섰다. 밀리기도 했지만, 타니무라 리카(185cm, C)가 경기 종료 1분 26초 전 풋백 득점을 해냈다. 리카가 마지막 득점(58-57)을 하면서, 두 팀의 승부는 한 끗 차이로 갈라졌다.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2.05. vs 청주 KB (부천체육관) : 66-60 (승)
2. 2025.02.07. vs 용인 삼성생명 (부천체육관) : 63-60 (승)
3. 2025.02.13.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52-62 (패)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2.03.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53-60 (패)
2. 2025.02.08.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52-46 (승)
3. 2025.02.12. vs 아산 우리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51-63 (패)
하나은행의 기세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이틀 전 KB한테 패했다. 이로 인해, KB의 4위 가능성을 더 높여줬다. 반대로, 하나은행의 4위 가능성은 낮아졌다. 오히려 ‘플레이오프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은행은 남은 경기들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 2024~2025시즌 마지막 주말 홈 경기라는 점 또한 감안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하나은행과 맞대결을 잘하지 못했다. 이번 맞대결 전까지 상대 전적 2승 3패. 특히, 최근 2경기 모두 2점 내외의 접전을 했다.
그러나 신한은행도 여유를 품을 수 없다. 한 경기라도 더 패할 경우, 플레이오프를 장담할 수 없다. 그런 이유로, 하나은행처럼 있는 힘을 쏟아야 한다. ‘4위 가능성’을 어떻게든 끌어올려야 한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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