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숀 롱 만점 활약' 현대모비스, KCC에 낙승... 4연패 탈출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0 17: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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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강력한 화력에 힘입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3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 프로농구에서 숀 롱, 게이지 프림, 이우석 활약에 힘입어 캐디 라렌, 이근휘가 분전한 부산 KCC를 97-80으로 완파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4연패 탈출과 함께 21승 12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 2위다. KCC는 연승 행진이 멈춰섰다. 18패(15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7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현대모비스 22-21 KCC : 인사이드 VS 3점포


시작 후 5분 동안 양 팀은 3점과 인사이드를 통해 점수를 주고 받았다. KCC가 먼저 이근휘 3점포 3방에 더해진 라렌 3점 등으로 15점을 몰아쳤다. 현대모비스는 프림과 장재석 하이 로우 게임을 통해 KCC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균형을 맞췄다.

5분이 지나면서 현대모비스가 한발짝 앞섰다. 트랜지션 바스켓을 이우석, 김국찬 등이 득점으로 연결,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22-17로 앞섰다. KCC는 공격에 턴오버가 포함되었고,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며 점수차를 허용했다. 마지막 1분은 KCC가 가져갔다. 4점을 추가하며 1점차로 좁혀갔다.

2쿼터, 현대모비스 45-41 KCC : ‘폭주하는’ 숀 롱

난전 흐름 속에 점수를 주고 받았다. 공격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가운데 간간히 득점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가 숀 롱이 주로 점수를 만들었다. KCC는 내외곽에서 점수가 만들어졌다. 5분이 지날 때 31-30, 현대모비스 1점차 리드가 그려져 있었다.

중반을 지나서 현대모비스가 달아났다. 롱이 간만에 인사이드를 지배하며 점수를 쌓아 39-32, 7점을 앞섰다. KCC는 공격에서 완성도가 떨어졌다. 공격 조립과 슛 성공률이 떨어졌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허웅 3점과 라렌 속공이 나왔다. 순식 간에 37-39로 좁혀갔다. 결국 현대모비스가 4점을 앞섰다.  

3쿼터, 현대모비스 70-58 KCC : 성공적인 트랜지션 바스켓, 체력 소진된 KCC

난전 속에 접전이었다. 골 결정력에서 앞선 현대모비스가 한발 앞섰다. 프림과 이우석이 터프샷을 해결하며 53-45, 8점을 앞섰다. KCC는 공수에 걸쳐 둔해진 움직임으로 인해 점수차를 허용했다. 이후에도 현대모비스는 꾸준히 득점에 성공했다. 5분 여를 남겨두고 62-47, 15점을 앞섰다. KCC에게 찾아온 첫 번째 위기였다.

중반을 넘어 KCC가 추격전을 시작했다. 라렌 골밑슛을 시작으로 허웅 돌파와 3점이 터졌다. 54-64, 10점차로 좁혀갔다. 현대모비스 벤치가 움직였다. 공격이 다시 힘을 냈다. 눈에 띄게 움직임이 저하된 KCC 수비를 트랜지션 바스켓으로 공략했다. 70점 고지를 밟았다. KCC는 추가점을 만든 것에 만족해야 했다.

4쿼터, 현대모비스 97-80 KCC : 달라지지 않은 흐름, 4연패 탈출하는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숀 롱 포스트 업과 3점으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KCC가 전준범과 라렌 득점으로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3분에 다다를 때 현대모비스가 79-65, 14점을 앞서 있었다. KCC가 체력 세이브를 위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3점슛 한 개씩을 주고 받았다.

5분이 지날 때 현대모비스 한호빈이 3점포를 가동했다. 현대모비스가 87-70, 17점을 앞섰다. 사실상 위닝샷으로 보였다. 6일간 4경기째를 치르는 KCC 선수들 체력이 한계를 보이는 듯 했기 때문. 포기하지 않았다. 에피스톨라 3점이 터졌다. 현대모비스가 방심을 키워드로 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에피스톨라 3점이 다시 터졌다. 경기장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점수차가 11점으로 줄어들었기 때문.

종료 2분 전, 숀 롱 슬램 덩크가 터졌다. KCC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이른 타이밍에 가져갔다. 한호빈이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그걸로 끝이었다. 4연패 탈출에 성공하는 현대모비스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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