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 소속이었던 최이샘(182cm, F)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두 번째 FA(자유계약)를 맞았다. 첫 번째 FA 때와 달리, 모든 구단과 동시에 접촉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최이샘의 선택지는 더욱 넓어졌다.
최이샘은 고민을 끝내야 했다. 그래서 결론을 내렸다. 최이샘의 선택지는 인천 신한은행. 최이샘은 신한은행과 ‘계약 기간 3년’에 ‘2024~2025 연봉 총액 3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그렇게 터닝 포인트와 마주했다.
그러나 최이샘은 2024~2025 첫 경기 후 부상으로 빠졌다. 지난 2024년 11월 20일에야 복귀했지만, 슬개골 부상으로 또 한 번 이탈했다. 부상 복귀 이후에는 본연의 영리함과 득점력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두 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최이샘은 데뷔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를 밟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2024~2025시즌의 결과는 최이샘한테 낯설었다. 그런 이유로, ‘플레이오프 탈락’이 더 아쉽게 다가왔다.
최이샘은 “부상 때문에 뭔가를 해보지 못했다. 또, 데뷔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이전보다 빠르게 휴가를 떠났고, 챔피언 결정전을 TV로 봐야 했다. 마음이 여러모로 이상했다(웃음)”라며 2024~2025시즌을 돌아봤다.
최이샘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됐다. 비시즌 초반에는 동료들과 합을 맞추지 못했다. 신한은행의 신임 사령탑인 최윤아 감독의 성향 또한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이샘은 지난 7월부터 신한은행 동료들과 부지런히 합을 맞췄다.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렸던 박신자컵에 나서기도 했다. 김진영(177cm, F)-홍유순(179cm, F)-미마 루이(185cm, C) 등 프론트 코트 자원들과 합을 맞췄다. 동시에, 최윤아 감독의 컬러에 녹아들려고 했다.
최이샘은 “(신)지현이와 (이)두나 등 연습을 열심히 했던 선수들이 박신자컵에 나서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끼리 손발을 맞추기는 했지만, 박신자컵을 첫 경기부터 잘 치르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박신자컵 내내 힘든 경기를 해야 했다”라며 박신자컵을 돌아봤다.

최이샘도 “오늘(16일) 일본에서 첫 연습 경기를 했다. 공수 모두 맞지 않는 것 같다. 시행착오를 더 해야 할 것 같다. 감독님께서도 ‘일본에서 경험한 시행착오를 잘 고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라며 ‘조직력’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어, “아시아쿼터 선수들과 대화를 더 많이 나눠야 할 것 같다. 특히, 순간적으로 소통을 정확히 하지 못해, 국내 선수들과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공수 동선이 많이 겹친다. 실전을 통해 그런 것들을 개선해야 한다”라며 아시아쿼터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 선수들과도 손발을 더 많이 맞춰야 한다. 오늘 연습 경기에서도 토킹을 많이 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서로거 어떤 걸 원하는지 몰랐고, 팀 전체적으로 턴오버를 많이 범했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라며 ‘소통’을 또 한 번 언급했다.
농구는 신체 반응으로 이뤄지는 스포츠다. 그러나 5명의 합이 맞으려면, 5명 모두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의 케미스트리를 형성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최이샘은 ‘소통’을 강조했다. ‘ONE TEAM’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사진 = WKBL 제공(본문 첫 번째 사진), 손동환 기자(본문 두 번째 사진)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