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8연패는 없다!’ 하나은행, 접전 끝에 삼성생명 제압하며 연패 탈출 성공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2 17: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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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끝에 웃은 팀은 하나은행이었다.

부천 하나은행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52-4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7연패 탈출에 성공. 긴 연패를 드디어 끊었다.

1쿼터, 하나은행 15–19 삼성생명 : 8개의 실책을 범한 하나은행
삼성생명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김정은에게 2점슛을 허용했다. 강유림의 3점슛이 나왔지만, 이후 시도한 공격이 연이어 실패했다. 2-6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런 흐름을 바꾼 것은 강한 압박이었다. 상대의 실책을 유발했고, 속공 상황에서 손쉽게 득점했다. 순식간에 점수를 올리며 10-8을 만들었다.

작전 타임 이후 연속 실점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었다. 쿼터 마지막 4분 10초간 4실점에 그쳤기 때문. 또, 강한 압박의 효과는 엄청났다. 하나은행의 연이은 실책을 유발했다. 1쿼터에만 6개의 스틸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19-15로 앞서나갔다.

2쿼터, 하나은행 29–31 삼성생명 : 분전한 김정은, 추격 분위기를 만들다
1쿼터 19점을 올린 삼성생명이다. 그러나 세트 오펜스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2쿼터에도 이런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쿼터 첫 5분간 4점에 그친 삼성생명이다. 반대로 수비에서는 이시다 유즈키에게 5점을 헌납. 쿼터 종료 4분 37초 전, 김정은에게 실점하며 역전까지 허용했다. 다소 아쉬운 2쿼터 초반을 보냈다.

2쿼터에 후반에도 크게 반등하지 못했다. 오히려 김정은을 제어하지 못하며 우위를 잡지 못했다. 이런 흐름을 바꾼 선수는 배혜윤이었다. 미즈키와 투맨 게임을 통해 득점했다. 거기에 쿼터 종료 1초 전, 강유림의 자유투 득점까지 나왔다. 점수는 31-29가 됐다.


3쿼터, 하나은행 39–42 삼성생명 : 계속되는 저득점 양상, 이어지는 접전 승부
3쿼터 선취점을 올린 팀은 하나은행이었다. 김시온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김아름의 자유투 득점으로 응수. 이후 또 하나은행에서 김시온의 3점슛이 나왔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접전 상황은 이어졌다. 다만 많은 득점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

이런 흐름을 깬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교체로 투입된 조수아가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투입 이후 과감한 3점슛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 이후에 자유투도 확득. 2구를 성공하며 연속으로 4점을 올렸다. 거기에 배혜윤의 득점까지 추가한 삼성생명이다. 다만 쿼터 종료 39초 전, 박소희에게 실점한 것은 아쉬웠다. 또, 이후 공격에서 연속으로 실패했다. 점수 차를 확실하게 벌리지 못한 삼성생명이다.

4쿼터, 하나은행 52–47 삼성생명 : 정예림의 귀중한 3점슛, 긴 연패를 끊은 하나은행
4쿼터 초반, 주도권을 잡은 팀 하나은행이었다. 연속 득점이 나왔다. 6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45-42를 만들었다. 기분 좋게 4쿼터를 시작했다. 그러자 삼성생명은 작전 타임을 신청. 첫 공격에서 배혜윤의 미드-레인지 득점이 나왔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유츠키와 김시온의 득점으로 곧바로 응수했다. 10-2런에 성공하며 49-44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삼성생명의 추격은 이어졌다. 그러나 경기 종료 1분 44초 전, 정예림이 귀중한 3점슛을 성공했다. 해당 3점슛으로 분위기를 탄 하나은행이다. 이후 상대의 강한 압박을 이겨냈고, 시간을 지켜냈다. 거기에 정예림의 쐐기 스틸을 추가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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