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상명대, 4Q 외곽 퍼레이드로 명지대 제압...단국대도 원정서 조선대 격파(종합)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7: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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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화력 대결 끝에 상명대가 웃었다. 

 

상명대는 7일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68-59로 승리했다. 

 

홍동명(3점슛 4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송정우(3점슛 2개 포함 15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윤용준(3점슛 3개 포함 1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최준환(11점 7리바운드 2블록슛) 등이 승리를 견인했다. 

 

명지대는 박지환(3점슛 2개 포함 2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을 필두로 끝까지 추격했으나, 상명대의 외곽을 제어하지 못했다. 

 

상명대 최준환의 연속 득점으로 출발한 1쿼터. 명지대는 권알렉산더와 박지환의 공격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엔 저득점 양상 속에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명지대는 이태우가 내외곽에서 8점을 쓸어 담았고, 상명대는 최준환과 한영기, 송정우 등이 고루 득점했다. 

 

1쿼터 막판에는 최정환의 골밑 득점으로 13-12, 상명대가 근소한 리드를 챙기면서 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도 팽팽했다. 상명대는 윤용준이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고, 명지대는 장지민이 외곽에서 림을 조준했다. 박지환의 자유투 2구로 18-18, 줄다리기 이후엔 상명대가 명지대의 실책을 틈타 한 발 달아났다. 

 

박인섭이 빠른 공격을 이끌었고, 윤용준의 외곽포는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는 짧았다. 명지대가 최지호와 표시우의 3점슛 등으로 격차를 줄였다. 최지호의 자유투로 29-29, 전반의 막이 내렸다. 

 

치열한 접전은 3쿼터에도 계속됐다. 상명대는 송정우와 최준환, 박인섭이 인사이드를 파고들었고, 명지대는 박지환이 외곽슛 두 방을 쏘아 올렸다. 

 

35-35, 3쿼터 중반이 지나면서는 상명대가 도망갔다. 홍동명과 박인섭이 나란히 3점포를 가동하면서 이 경기 최다 점수 차를 6점으로 늘렸다. 명지대는 박지환이 돌파로 답답함을 조금 해소했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진 않았다. 

 

상명대의 리드로 41-37. 4쿼터 초반 1분 만에 명지대가 격차를 없앴다. 박지환이 득점과 어시스트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엔 상명대의 손끝이 뜨거웠다. 홍동명이 두 방, 윤용준이 한 방을 터뜨렸다. 최준환도 골밑에서 공격을 마무리하면서 힘을 실었다. 

 

47-54로 밀려난 명지대. 장지민이 외곽포를 격발했고, 박지환이 집중력을 뽐냈다. 그러나 끝내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홍동명(1개)과 송정우(2개)에게 3점슛 세 방을 얻어맞으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한편, 앞서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조선대와 단국대의 경기에선 단국대가 85-56으로 승기를 잡았다.

 

전반을 43-31로 리드한 채 마무리한 단국대는 길민철(3점슛 2개 포함 24점 13리바운드)이 공수에서 중심을 잡았다.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선대는 이영웅(3점슛 5개 포함 27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구본준(3점슛 3개 포함 17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지만, 제공권에서 29-55로 밀리면서 완패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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