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W 페스티벌] '동생들 한 수 지도' 하랑, 결승전에서 LM과 '맞짱'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3 18: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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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 대망의 결승전에 올라섰다.

하랑은 3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1 4강전 2경기에서 칸스를 33-23으로 완파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칸스가 2분이 지날 때 선제 골에 성공했다. 하랑은 좀처럼 마수걸이 득점을 만들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다. 득점에 계속 더해지지 않았다. 두 팀은 공격을 주고 받을 뿐이었다. 2분 여를 남겨두고 하랑이 임희진 3점 플레이로 3-2로 앞섰다. 게임 첫 득점이자 역전 점수였다. 하랑이 점수를 이어갔다. 000이 돌파를 성공시킨 결과였다. 이후 칸스가 한 차례 추격했다. 자유투 득점이었다. 1쿼터, 하랑이 5-3으로 단 2점을 앞섰다.

2쿼터, 하랑이 임희진 돌파로 한 발짝 달아났고, 칸스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하랑이 한 수 위 전력을 선보이며 점수차를 넓히기 시작했다. 임희진이 골밑을 휘저었고, 수비력마저 올라서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결국 17-5, 12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칸스는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벌어지는 점수차를 바라봐야 했다.

3쿼터, 양 팀은 앞선 쿼터에 비해 활발히 점수를 추가했다. 하랑 집중력이 조금 더 좋았다. 4분이 지날 때 터진 미드 레인지로 24-8, 16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중반을 넘어 칸스가 득점에서 힘을 내는 듯 했다. 10점 고지를 밟았다. 자유투를 얻었으나 아쉽게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흐름에 변화는 없었다. 하랑이 28-10, 16점차 리드와 함께 3쿼터를 정리했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쿼터였다.

4쿼터, 하랑은 좀처럼 코트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신유경 정도를 제외하곤 거의 백업 멤버가 경기에 나섰다. 칸이 점수차를 줄여갔다. 3분 여를 남겨두고 16-30으로 따라(?) 붙었다. 거기까지였다. 칸스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고, 하랑은 점수를 더했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고 결승전에 올라섰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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