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승을 거둔 SK다.
서울 SK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84-5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7연승에 성공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SK였다. 11명의 선수가 득점했다. 그 와중에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안영준(195cm, F)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최종 성적은 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였다. 속공 상황에서 직접 돌파, 3점슛 등 다양한 옵션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또, 수비에서도 강한 힘과 높이를 이용해 상대를 괴롭혔다. 공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인 안영준이다. 2개의 스틸과 3개의 블록슛도 기록했다. 코트 마진은 무려 +22였다. 주전으로 나온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코트 마진을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안영준은 “1위를 달리고 있고, 팀 분위기도 좋아지고 있다.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별하면서 경기력이 더 좋아지고 있다. 그 결과, 오늘 같은 경기가 나왔다. 이런 경기가 많았으면 좋겠고, (김)선형이 형 와도 좋은 경기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경기 이후 끝나자마자 주사를 맞았다. 허벅지 부상 때문에 경기에 지장은 있었다. 그러나 약 먹고 뛰었다”라며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선형(187cm, G)이 결장하고 있는 SK다. 그러면서 안영준은 더 많은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평소에 45도에 서 있으면 많이 할 수 없다. 내가 볼을 잡고 시도해야지 찬스가 난다. 감독님도 그런 부분을 생각하셔서 많이 공격하라고 하신다. 그전까지는 실책이 많았다. 지금은 적응해서 실책도 줄어가고 있다”라고 반응했다.
최근 7연승을 질주하며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SK다. 이는 시즌 두 번째 7연승이다. 그러나 안영준은 “참 신기하다. 3라운드에서 8승 1패를 했다. 우리가 잘하는 건지, 상대가 못하는 건지 모르겠다. (웃음)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팀 분위기도 8승 1패 팀답지 않다. 그래서 놀랐다”라며 만족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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