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은행이 대회 첫승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몽골 여자 국가대표팀과 경기에서 접전 끝에 80-73으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대회 첫승(3패)에 성공했고, 몽골은 4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초반은 팽팽했다. 어느 팀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간간히 슈팅을 성공시키는 가운데 4분이 지날 때 몽골이 6-5로 한 점만 앞서고 있을 뿐이었다. 이후 한 차례 하나은행이 역전을 일궈냈고, 몽골이 빠른 스피드와 집중력을 앞세워 추격에 성공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10-10 동점에 성공했다.
하나은행 벤치가 움직였다. 그리고 변화가 생겼다. 수비가 공고해진 하나은행은 실점을 차단한 후 정현 커트 인 득점 등으로 17-10, 7점차로 달아났다. 그리고 종료 직전 만들어진 정현 3점 플레이 등으로 21-10, 더블 스코어를 만들면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으며 초반을 보냈다. 여전히 하나은행이 10점을 앞서 있었다. 이후 점수를 주고 받았다. 공격에서 완성도가 돋보인 장면들이 존재했다. 5분에 다다를 때 33-18, 하나은행이 15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고서연 3점포 두 방이 결정적이었다.
이후에도 하나은행은 유연한 경기 운영 속에 점수차를 넓혔다. 템포는 다소 떨어졌지만, 경기에 유연함을 포함시키며 리드를 유지했다. 44-27, 17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난타전이 펼쳐졌다. 점수를 계속 주고 받았다. 5분 동안 23점을 주고 받았다. 하나은행이 54-40으로 두 자리 수 리드를 유지했다. 득점 흐름이 유지되었다. 몽골 집중력이 돋보였다. 하나은행 프레스를 효과적으로 공략, 3분 여를 남겨두고 49-58, 9점차로 좁혀갔다. 하나은행은 위기(?)에 봉착했다. 더 이상 추격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63-54, 9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몽골이 한 발짝 더 따라붙었다. 하나은행은 박소희 3점포로 진화에 나섰다. 66-56, 다시 10점차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몽골이 보고 있지 않았다. 자신들 장점인 체력을 바탕으로 한 압박 수비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다시 점수차를 줄여갔다. 4분이 지날 때 63-68, 5점차로 따라붙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점수를 주고 받았다. 하나은행이 76-70, 6점을 앞서 있었다.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점수 차였다. 남은 시간은 1분 여, 박진영이 골밑을 뚫어냈다. 점수차는 8점으로 불어났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하나은행이 첫 승과 함께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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