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B조 예선 경기에서 일본 대학선발팀(이하 선발팀)을 78-61로 꺾었다.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연습 경기 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여러 선수들이 자기 몫을 해줬기 때문이다. 이예나(178cm, F)도 그 중 한 명이었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도 연습 경기 중 “(이)예나가 정말 하루도 쉬지 않았다. 그렇게 운동한 게 좋은 결과로 드러났다. 또, 예나가 원래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라며 이예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예나는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 수 있다. 피지컬과 힘, 스피드를 모두 갖췄다. 다양한 강점을 갖췄기에, 다양한 지점에서 힘을 낼 수 있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이예나는 백 다운으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첫 득점을 신고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도 많은 힘을 쏟았다.
이예나의 동작은 그렇게 정교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예나의 야투 실패와 턴오버가 많았다. 이예나가 연습 경기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예나는 결국 경기 시작 4분 18초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힘을 비축한 이예나는 1쿼터 종료 4분 15초 전 코트로 다시 들어갔다. 방지온(183cm, C)과 더블 포스트를 형성했다. 골밑 싸움과 외곽 수비를 동시에 해야 했다.
이예나는 이지 샷을 놓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예나는 집념을 보여줬다. 1쿼터 종료 20.1초 전 공격 리바운드 이후 골밑 득점을 해냈다. 동시에, 기쿠치 미란(174cm, F)으로부터 파울 자유투까지 얻었다.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 3점 플레이로 1쿼터를 매듭지었다. 삼성생명을 19-16으로 앞서게 했다.

이예나가 의욕을 보여줬다. 백 다운에 이은 점퍼를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과다한 의욕이 불필요한 파울을 자초했다. 이예나도 자신의 실수에 머리를 감싸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생명은 40-32로 전반전을 마쳤다. 조수아(170cm, G)와 유하은(178cm, F)이 2쿼터 후반 3점을 연달아 터뜨려서였다. 그래서 이예나는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자기 역할에 집중하면 됐다.
이예나는 수비와 박스 아웃 등을 신경 썼다. 루즈 볼에도 몸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지만 삼성생명의 수비가 허점을 드러냈다. 3쿼터 시작 3분 1초 만에 47-38로 쫓겼다.
조수아의 상승세도 떨어졌다. 그때 이예나가 나섰다. 조수아의 패스를 점퍼로 마무리했다. 49-38.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시켰다. 점퍼를 성공한 이예나는 3쿼터 시작 4분 4초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67-46으로 4쿼터를 시작했다. 이예나의 여유도 더 많아졌다. 여유를 얻은 이예나는 더 이타적으로 플레이했다. 부딪히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는 삼성생명의 완승으로 연결됐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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