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안정적인 경기력 보여준 김준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김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5 18: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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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202cm, C)이 좋은 활약상을 보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KT를 83-74로 이겼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했다.

김준일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22분 47초를 뛰면서 9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 밑에서 묵직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안정적으로 활약했다. 상대 외국인 선수인 레이션 해먼즈(200cm, F)와 하윤기(204cm, C)를 완벽하게 막아냈다. 또한, 깜짝 3점을 성공시키기도 하는 등 좋은 기록을 남겼다.

인터뷰에서 만난 김준일은 “지난번 원정에서 KT에 아쉽게 졌다. 그래도 오늘 이기면서 마무리해서 기쁘다. 다행인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미 5위를 확정했다. 플레이오프를 착실히 준비하면서 남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묻자 “니콜슨과 호흡을 더 맞추려고 하고 있다. 수비적으로 움직임도 연습 중이다. 수비가 아직 완벽하게 맞진 않는다. 현대모비스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 수비를 잡는 걸 맞추고 있는데, 최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3점을 성공시킨 것에 대해 묻자 “어색하진 않다. 연습은 계속하고 있다. 지금 상황이 좋은 찬스를 보고 있다. 그렇기에, 니콜슨을 먼저 찾고 있다. 그래도 감독님이 찬스에서 던지라고 하신다. 그래서 오늘 시도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한국가스공사는 KT를 만날 확률도 남아있다. KT를 만난다면 상대 주전 빅맨 하윤기와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이에 대해 묻자 “하윤기는 KBL에서 가장 잘하는 빅맨이다. 연차가 쌓이다 보니 어린 선수들이랑 부딪히는 게 재밌기도 하다. 서로 다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까지 누가 올라올지 모른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할 것이다. 지금 정관장이 기세가 좋다. 그래서 6강에서 한국가스공사를 만나야 한다는 말도 있다. 그 말을 듣고 니콜슨이 전투력이 올라갔다(웃음). 그래서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투지를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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