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쳐스리그] 사토 토시노부 선발팀 감독의 바람, “성장하면 좋겠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8: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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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통해 성장하면 좋겠다”

일본 대학선발팀(이하 선발팀)은 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B조 예선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81-49로 꺾었다. 1승 1패를 기록했다.

팀 명칭으로 알 수 있듯, 선발팀은 일본 각지에 위치한 대학교에서 12명의 선수들을 추렸다. 비록 첫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한테 61-78로 완패했으나, 이들의 짜임새는 나쁘지 않았다.

또, 선발팀은 하루 휴식 후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 3일 연속 경기를 치러야 하는 우리은행과 달리, 힘을 비축했다. 본연의 컬러인 ‘활동량’과 ‘스피드’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다.

선발팀은 시작부터 풀 코트 프레스를 실시했다. 우리은행 볼 핸들러에게 계속 달라붙었다. 우리은행의 전진 속도를 늦추려고 했다.

그러나 선발팀의 파울이 1쿼터에 많았다. 이로 인해, 선발팀은 수비를 강하게 하지 못했다. 또, 자유투를 많이 내줬다. 선발팀의 에너지 레벨이 높았음에도, 선발팀은 16-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선발팀의 풀 코트 프레스가 2쿼터부터 빛을 발했다. 수비 진영에서도 압박 강도를 낮추지 않았다. 그 결과, 선발팀은 우리은행의 공격 제한 시간 바이얼레이션을 여러 차례 유도했다. 우리은행의 사기를 확 떨어뜨렸다.

사기를 떨어뜨린 선발팀은 34-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선발팀의 수비는 3쿼터 초반 더 빛을 발했다. 수비 텐션을 끌어올린 선발팀은 3쿼터 시작 2분 53초 동안 10-0으로 앞섰다. 44-30으로 우리은행과 차이를 벌렸다.

선발팀은 좋은 기세를 놓지 않았다. 또, 3쿼터 후반까지 수비 강도를 유지했다. 기본을 놓지 않았던 선발팀은 55-4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한 자리 점수 차(56-47)로 쫓겼다. 그렇지만 기쿠치 미란(174cm, F)이 3점을 성공한 후, 선발팀은 안정감을 찾았다. 경기를 무난하게 마쳤다.

사토 토시노부 선발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발팀이다 보니,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 한국에서도 훈련을 한 번 밖에 못했다. 그러다 보니, 서로의 장단점을 몰랐고, 전술 이행 능력 또한 바라기 어려웠다. 그러나 연습을 어느 정도 하다 보니, 우리가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며 우리은행전을 돌아봤다.

이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할 4명의 선수가 빠졌다. 능력을 갖춘 저학년 선수들은 국내 대회에 참가했다. 그래서 우리 팀의 전력이 베스트는 아니다”라며 선발팀의 전력을 덧붙였다.

계속해 “풀 코트 프레스를 40분 내내 하고 싶다. 또, 2대2 공격이 세계 농구의 추세다 보니, 우리는 상대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성장하면 좋겠다”라며 퓨쳐스리그에서 추구하는 것들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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