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터가 버텨줘야 한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창원 LG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과 만난다.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그러나 LG는 2023~2024시즌 롤러코스터를 탔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승 곡선. 7연승으로 단독 2위(31승 17패)에 올랐다. 3위 수원 KT(31승 19패)-4위 서울 SK(29승 19패)와도 간격을 꽤 벌렸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부담되는 경기다. 선수들에게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자’고 주문했다. 가장 중요한 건, 팀 전체가 흐트러지면 안 된다. 결과는 3월 31일에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마레이의 건강을 계속 체크해야 한다. DB전에는 생각보다 더 많이 뛰게는 했지만, ‘부상’이라는 불안 요소를 안고 가야 한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더 강하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단명이 달라졌고, 선수단 구성도 달라졌다. FA(자유계약)로 풀린 문성곤(195cm, F)과 오세근(200cm, C)이 각각 수원 KT와 서울 SK로 이적했고,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희종은 은퇴했다. 그리고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변준형(185cm, G)은 상무로 입대했다. 주축 자원이 한꺼번에 빠졌다.
정관장은 전력 손실을 어느 정도 메웠다. 정효근(200cm, F)과 최성원(184cm, G)을 FA 시장에서 영입했고, 김상규(198cm, F)과 이종현(203cm, C) 등 장신 자원들도 정관장에 많이 가세했다.
정관장의 초반 기세도 좋았다. 2라운드 중반까지 9승 4패. 그러나 너무 많은 선수들이 다쳤다. 이로 인해, 정관장은 확 내려앉았다. 15승 33패로 9위. 하지만 가장 좋은 성적으로 2023~2024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전 “윌슨은 손가락을 다쳤다. 도움이 되려고 하는 것 같다. 뛰고 싶어한다. 수비를 하려고 하는데, 공격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 후 “마레이가 워낙 잘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너무 잘했다. 로버트 카터 주니어가 우선 마레이를 막는데, 다른 선수들도 협력수비를 해야 한다. 카터가 버텨줘야, 도움수비도 가능한 거다. 또, 선수들이 EASL FINAL 4 이후 체력 부담을 안고 있다. 그래서 백업 자원들도 많이 뛰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김상식 정관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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