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통을 먼저 트는 팀이...” (전희철 SK 감독)
창원 LG는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LG는 2023~2024시즌 개막 3경기를 모두 졌다. 그 후 5경기를 연달아 이겼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9승 1패. 하지만 3라운드 첫 경기부터 5승 6패로 주춤했다. 순위 또한 4위(19승 11패)로 내려앉았다. 그리고 11연승 중인 SK를 상대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지난 맞대결에서 수비를 잘해줬다. 선수들이 SK전에서 수비를 잘해줄 거라고 본다. 그러나 상대 수비 변화에 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2라운드에는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3라운드에는 주춤했다. 마레이의 부상도 있지만, 수비가 무너진 것도 컸다. 다만, 30경기에서 19승을 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안영준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입대했고, 최준용이 2022~2023시즌의 절반 이상을 부상으로 이탈했다. 게다가 SK는 2021~2022 우승 팀으로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를 치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2022~2023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 팀이자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팀인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를 7차전까지 물고 늘어졌다. 강력함을 뽐냈다.
그리고 2023~2024시즌. 오세근(200cm, C)이 FA(자유계약) 시장에서 합류했고, 김선형과 워니도 건재하다. 안영준이 최근 돌아왔다. 주축 자원이 점점 끈끈하게 어우러졌고, SK는 2023~2024시즌을 치르는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11연승을 질주했다. 그 결과, 단독 2위(21승 8패)로 올라섰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우리도 강한 수비를 하고, 상대도 강한 수비를 한다. 저득점 양상이 나올 수 있다. 다만, 1쿼터에 숨통을 먼저 터야 한다. 숨을 먼저 트는 팀이 좋은 경기를 이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 후 “슈팅 성공률이 LG전에서 좋지 않았다. 외곽포가 이번 경기에 터져야 한다. 그리고 3쿼터에 못 풀까봐 걱정이다. 선수들이 결국 해결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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