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밀 워니가 2라운드에도 여전한 경기력을 뽐냈다.
서울 SK는 1라운드 마지막 3경기부터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2라운드 세 경기를 남겨두곤 부산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삼성에 내리 패했다.
결국 2라운드에서 6승 3패를 거두면서 13승 5패, 단독 1위 자리를 지키지 못한 채 현대모비스에 따라잡혔다.
# 연패 중에도 워니는 펄펄
워니는 1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4분 56초 동안 23.4점 12.6리바운드 6.2어시스트 1.9스틸 0.7블록슛으로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2라운드에도 꾸준했다. 9경기에서 평균 35분 3초 동안 27.2점 12.1리바운드 3.2어시스트 2.0스틸 1.3블록슛을 작성했다.
2점슛 성공률은 54.7%(81/148)에서 51.5%(88/171)로 소폭 하락했으나, 3점슛 성공률은 22.2%(8/36)에서 31.5%(17/54)로 상승했다.
경기당 3점슛 성공 개수는 0.9개에서 1.9개로 늘어났는데, 이는 워니의 평균 득점 상승으로 연결됐다.
SK는 3연패 기간에 피 말리는 접전을 펼쳤다. 뒷심 부족으로 석패를 떠안았지만, 워니는 펄펄 날았다.
워니는 3경기에서 평균 30.3점 15.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현대모비스전에선 2점슛 성공률 70.6%(12/17)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사이드에서의 존재감과 적극적인 속공 가담, 거기에 외곽슛까지. 다재다능한 플레이로 팀의 중심에 선 워니가 3라운드에도 꾸준히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한편, SK는 오는 21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로 3라운드의 막을 올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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