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186cm, G)이 실수를 반성했다.
고양 소노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62-59로 승리했다.
소노는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9승 15패를 기록하며 단독 8위를 유지했다.
이날 소노는 경기 초반부터 몸이 다소 무거웠다. 소노 전력이 핵인 이정현과 이재도(180cm, G)가 제대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득점이 빈약했다. 경기 후반부에도 저득점 양상이 계속되면서 정관장과 접전을 펼쳤다. 결국, 소노는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치고 힘겹게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소노의 승리 요인에는 이정현의 역할이 있었다. 이정현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트랜지션을 시도했고 적재적소에 득점을 만들었다. 다만 이정현은 이날 3개의 턴오버를 저질렀고 경기 종료 직전 저지른 턴오버로 동점 위기를 맞을뻔 했다.
이날 이정현은 38분 40초를 뛰면서 15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정현은 “새해 첫날부터 승리해서 의미있다. 개인적으로 부끄러운 경기력이다. 연패 끊고 승리해서 의미 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마지막 턴오버에 대해 “식겁했다. 패스하면 안 되는 거 알고 있었다. 몸이 체력적으로 복귀하고 나서 텀이 짧았고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 경기는 계속 있다. 쉬고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김태술 감독 부임 이후 팀 분위기에 대해 “조금씩 바꿔 가는 거 같다. 각자 역할 가지고 플레이도 이전보다 많았다. 그런 부분을 적응해야 단단해지고 올라간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현은 6강 경쟁에 대해 “어수선했던 상황이 있었다. 이제 지나갔고 새롭게 먼저 적응해야 경기력으로 나타난다. 좀 더 집중하고 뭉쳐야 한다. 6강은 이제 경쟁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긴 연패도 있고 경기력이 퐁당퐁당한다. 경기력을 찾고 경기에 임하면 경기력은 강할 것이라고 본다. 연승 탈 때는 공격 주효했고 몸이 좋아서 에너지를 많이 썼다. 공격으로 이용한다면 모두 같이 3연승 했을 때처럼 나올 것이라고 보고 답답한 공격이 나온 것은 (이)재도 형과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현은 최근 팀에 합류한 알파 카바(208cm, F)와의 호흡에 대해 “(앨런 윌리엄스는) 픽앤롤 부분에서 장점이 있다. 포스트에 맞길 수도 있다. 팀 적으로 도움이 된다. (알파) 카바는 픽앤롤이나 새로운 수비에 강점이 있다. 픽앤롤 수비도 잘한다. 공격 부분과 픽앤롤 부분에서 가드들이 풀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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