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리그제와 디비전 분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5 07:35:49
  • -
  • +
  • 인쇄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대회가 리그제와 디비전 분화를 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WKBL이 24일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2023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은 4개 종별(U9, U11, U13, U16)로 치러지고, 라운드마다 총 36경기를 치른다.

WKBL은 2022년부터 유소녀 농구클럽 대회를 리그제와 디비전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로 진행했던 구조에서 변화를 줬다.

WKBL은 유소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리그제를 채택했다.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로 운영됐던 기존 대회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쳤다. 하지만, 리그제 운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차례 대회를 진행할 수 있다.

유소녀 선수들도 대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한다. 1라운드에서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2라운드에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장점을 더 키워나간다.

디비전 제도 역시 유소녀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WKBL의 방안이다. 경쟁 요소를 가미하면서, 선수들의 기량에 따라 경쟁할 수 있게 한다.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은 이전 라운드 결과에 따라 디비전을 나눈다. 실력이 맞는 팀들끼리 경쟁할 수 있다. 성장한 팀은 다음 라운드에서 높은 디비전으로 승격하고,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다. 

1라운드에서는 큰 점수 차 경기를 제법 확인할 수 있었다. 대승한 팀도, 대패한 팀도 만족하기 어려울 수 있는 결과였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수준에 맞는 팀과 경쟁할 수 있다. 승강 요소로 인해 조금 더 흥미진진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것도 부수적인 효과다.

리그제와 디비전 분화는 언뜻 보기에 복잡했다. 동시에 WKBL의 밀도 있는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WKBL의 노력으로 유소녀 선수들은 한 발 더 성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