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는 우리은행과 KB다.
아산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맞이했다. 주전 4명이 모두 빠져나갔다. 김단비(180cm, F)의 존재에도 하위권으로 예상된 이유다. 그러나 실제로는 달랐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예상을 뒤엎었다.
청주 KB 역시 마찬가지다. 에이스 박지수(196cm, C)의 공백으로 우리은행과 함께 하위권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4위를 차지했다. 돌풍을 일으킨 KB다.
# KB를 잡으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
[우리은행-KB, 최근 맞대결 결과 및 기록 비교] (우리은행이 앞)
1. 점수 : 46-44 (우리은행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34%(11/32)-약 43%(12/30)
3. 3점슛 성공률 : 약 29%(7/24)-약 9%(2/21)
4. 자유투 성공률 : 100%(3/3)-약 70%(12/17)
5. 리바운드 : 33(공격 7)-41(공격 12)
6. 어시스트 : 12-11
7. 턴오버 : 9-15
8. 스틸 : 10-5
9. 블록슛 : 4-2
두 팀은 이번 시즌 치열하게 싸웠다. 6라운드 맞대결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우리은행에는 더 의미 있는 경기였다. 해당 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 다만 우승까지 가는 길목이 쉽지는 않았다. KB의 끈끈한 수비에 고전했다. 경기 내내 접전이었다. 그러나 클러치 싸움에서 웃은 우리은행이다. 그 이유는 김단비가 있었기 때문이다. 1점 차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단비가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후 수비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으며 승리했다.
# 만나면 접전!, 플레이오프에서도 똑같을까?
[우리은행-KB, 시즌 맞대결 주요 기록] (우리은행이 앞)
1. 점수 : 55-53
2. 2점슛 성공률 : 약 34%-약 31%
3. 3점슛 성공률 : 약 26%-약 25%
4. 자유투 성공률 : 약 71%-약 74%
5. 리바운드 : 40(공격 9)-39(공격 9)
6. 어시스트 : 13-12
7. 턴오버 : 10-10
8. 스틸 : 7-6
9. 블록슛 : 3-3
두 팀은 지난 몇 시즌을 대표하는 라이벌 구단이다. 지난 시즌에도 우승을 다툰 두 팀이다. 이번 시즌, 전력 저하에도 불과하고 두 팀은 라이벌 관계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이 5승 1패를 거뒀다. 상대 전적만 봤을 때는 라이벌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달랐다. 대부분의 경기가 접전으로 갔고, 힘겹게 힘겹게 승리한 우리은행이다. 5승 1패임에도 시즌 평균 득실마진은 +2점에 불과한 이유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두 팀은 또 다시 맞붙게 됐다. 만나면 접전이었던 정규시즌이다. 과연 이런 흐름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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