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한 아데바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6 19: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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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가 이끄는 마이애미가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15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경기에서 109-10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을 기록.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원정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마이애미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201cm, F)의 부재에도 승리를 거뒀다. 뱀 아데바요(208cm, F-C)가 중심을 잡았기 때문. 아데바요는 1쿼터 맹활약 포함 23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그 외에도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는 내내 팽팽했다. 전반전 선수들의 활약에도 마이애미는 2쿼터 종료 직전, 실점하며 60-62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에도 기세 싸움에서 밀리며 점수 차가 7점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외곽 득점이 나왔고 추격의 분위기를 조성. 결국 83-82로 3쿼터를 마쳤다. 그리고 4쿼터 단단한 수비로 상대를 22득점으로 묶으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아데바요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전반기를 훌륭하게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였다.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2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그 부분은 만족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마이애미는 7위 자리를 유지했다.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6위와 격차는 단 0.5경기. 더 나아가 4위 뉴욕 닉스와 격차를 3경기까지 줄였다.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다. 남은 후반기 활약이 더 중요한 이유.

아데바요 역시 “지난 시즌만큼의 활약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 좋아질 것이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충분한 휴식기를 가진 후 우리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을 7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돌풍을 일으켰고 결국은 NBA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다만 이번 시즌 초반에는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하위권으로 쳐젔다. 그럼에도 마이애미는 여전히 저력을 가진 팀이다. 지난 몇 시즌 간 충분한 성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도 돌풍을 예고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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