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최고의 별에 선정된 커리, “잊지 못할 순간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2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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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가 올스타 MVP에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팀 샤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올스타전 결승에서 '팀 척(찰스 바클리)'에 41-2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NBA 사무국은 올스타전에 흥미를 더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3개의 팀을 나눠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하는 것. 샤킬 오닐, 찰스 바클리, 케니 스미스가 8명의 선수를 직접 드래프트하여 팀을 꾸렸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팀은 단연 ‘팀 샤크’였다.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앤써니 데이비스, 제이슨 테이텀, 케빈 듀란트, 데미안 릴라드, 제임스 하든, 제일런 브라운이 한 팀이 됐다. 특히 르브론, 커리, 듀란트, 하든 등의 2010년대 최고의 스타들이 모였기에 더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기력을 통해서도 베테랑들의 힘을 선보였다. 그 중심에는 커리가 있었다. 커리는 결승전에서 3점슛 4개 포함 12점을 기록했다. 특히 먼거리 3점슛도 성공하며 팀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렸다. 그 결과, 올스타 MVP에도 선정됐다.

커리는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올스타에도 11번이나 뽑혔다. 그러나 커리는 이번 올스타전이 가장 특별한 올스타전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지금까지 11번의 올스타 게임을 진행했었다. 그러나 이번이 가장 특별하다. MVP를 받았다. 그것도 홈 팬들 앞에서 받은 MVP다. 잊지 못할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커리의 말처럼 이번 올스타전은 커리의 친정팀인 골든스테이트에서 열렸다. 그렇기에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팬들의 사랑을 받은 커리는 “이 모든 영광을 팬들에게 돌리고 싶다. 지금까지 내가 활약한 것은 팬들의 응원 덕분이다. 덕분에 이렇게 좋은 상도 받았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커리는 이번 시즌 평균 23.4점 6.1어시스트 4.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전성기에 비해서는 한 단계 내려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 이후에는 팀도 커리도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연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별이 된 커리가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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