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연패는 없다’ SK, S더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9 20: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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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피한 SK다.

서울 SK는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 분위기 반등에 성공. 중위권 팀들과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SK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자밀 워니는 언제나처럼 승리의 주역이 됐다. 쐐기골 포함 25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 경기를 지배했다. 안영준이 18점을 올렸고, 김선형이 15점을 기록했다.

SK는 안영준의 3점슛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거기에 워니의 득점까지 더하며 먼저 앞선나갔다. 하지만 이원석을 제어하지 못했다. 이원석에게만 8점을 내줬다. 위니와 안영준, 그리고 오재현이 득점을 올렸다. 세 선수가 각각 7점씩 올렸다. 21점을 모두 책임진 세 선수였다. 그러나 21-23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다소 아쉬운 쿼터 출발이었다.

2쿼터 초반, 기세가 더 좋은 팀은 SK였다. 오세근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워니의 활약까지 더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쿼터 시작 4분 32초에는 안영준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삼성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거기에 실책까지 범하며 분위기를 쉽게 내줬다. SK가 우위를 점한 시간을 길지 않았다. 마커스 데릭슨과 최성모에게 실점하며 역전당했고,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40-44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SK는 3쿼터 초반,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쉽게 실점하지 않았다. 거기에 상대의 투맨 게임까지 제어했다. 공격에서는 워니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거기에 전반전 다소 잠잠했던 김선형이 혼자 8점을 몰아쳤다. 특히 코피 코번과 미스 매치를 살려 득점했다. 워니와 김선형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종료 34초 전, 이정현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우위를 점한 팀은 여전히 SK였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59-52였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 SK는 스피드를 살렸다. 쿼터 중반, 워니가 착지 과정 중 넘어지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벤치에서 나온 아이재아 힉스가 제 몫을 해주며 SK는 10점 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쿼터 막판 위기도 있었다. 이정현을 제어하지 못했다. 이정현은 귀중한 3점슛을 성공했고, 돌파 득점도 올렸다. 거기에 데릭슨의 3점슛도 도왔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럼에도 SK는 침착함을 유지했다. 김선형이 상대 흐름을 끊는 득점을 올렸다. 안영준의 속공 득점까지 더했다. 점수는 71-69가 됐다. 이후에도 상대의 추격은 이어졌다. 그러나 워니가 중요 순간마다 득점하며 우위를 지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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