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쿼터에만 39점을 퍼부었던 KT가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수원 KT는 12일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EASL A조 예선 마지막 산미겔 비어맨과의 경기에서 94-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EASL 예선 경기를 3승 3패로 마무리했지만, '파이널 포'에는 진출할 수 없다.
레이션 해먼즈(3점슛 2개 포함 1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이스마엘 로메로(3점슛 1개 포함 15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한희원(3점슛 5개 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진광(3점슛 4개 포함 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이 64점을 합작했다.
산미겔은 리바운드에서 34-46으로 밀린 데다, 1쿼터에만 39점을 얻어맞았다. 이후 추격에 나섰으나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문성곤의 3점포로 출발한 1쿼터. KT가 먼저 앞서 나갔다. 해먼즈가 내외곽에서 5점을 쓸어 담았고, 로메로가 점퍼로 손을 보탰다. 그사이 산미겔은 4점을 넣는 데 그쳤다.
1쿼터 4분이 지날 시점엔 스틸에 성공한 로메로가 속공 덩크로 내리꽂으면서 14-4. KT는 해먼즈가 공격을 이어갔고, 한희원이 외곽 지원에 나섰다.
제공권에서 밀린 산미겔은 KT의 외곽을 제어하지 못했고, 패스도 잘라내지 못하면서 15-39로 크게 밀려났다.
2쿼터 초반엔 산미겔이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KT의 영점이 흔들리는 사이 3점포 두 방과 앤드원, 자유투, 풋백, 점퍼 등으로 15점을 몰아쳤다. KT는 초반 6분 넘도록 박성재의 3점에 묶이면서 1쿼터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KT의 2쿼터 두 번째 득점은 전반 종료 3분 10여 초를 남기고 나왔다. 해먼즈가 페인트 존 안에서 파울을 얻어내면서 자유투로 2점을 더했다. 이후엔 최진광이 외곽슛으로 답답함을 조금 해소했다.
그러나 팀 파울 상황에서 계속해 파울을 범하면서 자유투를 헌납했다. KT의 리드로 48-34, 2쿼터 막판에는 치고받는 양상 속에 10점대 격차가 유지됐다.
KT가 53-41로 리드한 채 막을 올린 3쿼터에도 시소게임이 계속됐다. 한참을 주고받은 양 팀, KT는 한희원이 외곽에서 날아오르면서 한 발 더 달아났다.
75-56으로 맞이한 4쿼터에 이변은 없었다. KT 쪽으로 치우쳐진 채 시작한 줄다리기에서 산미겔은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2분 50여 초를 남겨두고 박성재의 3점포로 92-70,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KT가 여유롭게 승기를 잡았다.
사진 제공 = EAS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