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최이샘 결승 점퍼'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재역전승... 3연승 단독 선두 등극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8 2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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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3연승에 성공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에서 김단비, 박혜진, 박지현 활약에 힘입어 김진영, 이다연이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을 접전 끝에 68-65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3연승과 함께 9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신한은행은 2연패와 함께 9패(1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최하위였다.

1쿼터, 우리은행 26-23 신한은행 : 49점 주고 받은 ‘난타전’ 10분


신한은행은 이경은, 김지영, 이두나, 김진영, 구슬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박혜진, 나윤정, 박지현, 최이샘, 김단비가 선발로 나섰다.

우리은행이 김단비 속공과 3점으로 5-0으로 앞섰다. 이후는 신한은행 추격전이 펼쳐졌다. 김진영 돌파 3점 플레이와 이경은 3점슛 등으로 8-10으로 따라붙었다.

이후 경기는 잠시 주춤했다. 득점이 추가되지 않았다. 3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우리은행이 10-8로 앞서 있을 뿐이었다.

5분에 다다를 때 최이샘이 장거리 점퍼를 성공시켰다. 간만에 더해진 득점이었고, 연이어 박혜진이 3점을 터트렸다. 15-8로 달아나는 우리은행이었다. 신한은행도 구슬 3점이 터졌다. 간만에 더해진 점수였다.

신한은행이 계속 힘을 냈다. 구슬 돌파와 강계리 속공으로 15-17로 좁혀갔다. 계속 추격했다. 종료 1분 25초 전 터진 김진영 3점 플레이로 21-21 동점을 만드는 신한은행이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우리은행이 힘을 냈다. 3점을 앞섰다.

2쿼터, 우리은행 신한은행 : 계속되는 접전, 막판 집중력 ‘우리은행’


김단비가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 2분에 다다를 때 30-23, 7점을 앞서는 우리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김진영 커트 인이 득점으로 환산되었다.

이후 양 팀은 슛 미스와 턴오버 등이 겹치면서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2분 30초가 넘는 동안 득점이 묶였다. 4분 20초가 지날 때 강계리가 돌파로 점수를 만들었다.

우리은행이 4분 37초를 남겨두고 신인 변하정을 기용했다. 계산된 수순인 듯 했다. 계속 점수는 더해지지 않았고, 3분 여 전에 신한은행이 다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ㅣ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계속 우리은행이 3~5점차 리드를 유지할 뿐이었다.

종료 1분 여 전, 이명관이 3점을 터트렸다. 신한은행은 이다연 돌파로 맞섰다. 이후 변소정 골밑슛과 박지현 속공이 터진 우리은행이 39-31, 8점을 앞섰다. 신한은행은 종료 직전 이두나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3쿼터, 우리은행 51-40 신한은행 : 달라진 경기력, 11점 앞서는 우리은행

노현지 3점으로 경기는 재개되었다. 이후 양 팀은 3분이 지날 때까지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3분이 지날 때 우리은행이 박혜진 점퍼로 점수를 추가, 44-33으로 앞섰다. 경기 시작 후 첫 두 자리 수 리드를 가져가는 우리은행이었다. 공격에서 답답함이 컸던 위 감독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신한은행이 김진영을 앞세워 다시 추격전을 전개했다. 돌파와 3점슛으로 점수를 추가하는 김진영이었다. 4분 여를 남겨두고 38-46으로 좁혀가는 신한은행이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다시 우리은행이 힘을 냈다. 김단비가 중심에 섰다. 돌파와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신한은행 득점은 계속 멈춰있었다. 우리은행이 김단비 3점으로 13점을 앞섰다. 종료 2.9초 전, 구슬이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40점 고지를 밟는 순간이었다. 우리은행이 11점을 앞섰다.

4쿼터, 우리은행 68-65 신한은행 : 예상 밖의 치열함, 연승 성공하는 우리은행

김단비가 경기 재개와 함께 3점을 터트렸다. 점수 차가 벌어질 것 같았다. 신한은행이 이두나, 김진영 연속 3점으로 응수했다. 다시 점수차가 46-56, 10점차로 줄어 들었다. 3분 20초가 지날 때 김진영이 돌파를 성공시켰다. 점수차는 50-58, 8점차가 되었다. 우리은행 벤치가 움직였다.

이후 양 팀은 달아나지도, 좁혀가지도 못했다. 4분 20초가 지날 때 신한은행이 이다연 3점으로 54-59, 5점차로 줄여갔다. 우리은행은 앞선 상황에서 김단비를 5반칙으로 잃었다. 게임 최대 위기였다.

4분 20초를 남겨두고 이다연이 3점을 한 방 더 터트렸다. 점수차는 순식 간에 57-59, 2점으로 줄어 들었다. 우리은행이 다급하게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종료 3분 13초 전, 신한은행이 이경은 3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이 바로 박혜진 돌파로 응수했다. 이다연이 다시 3점을 터트렸다. 2점을 앞서는 신한은행이었다. 불꽃같은 신한은행 공격이었다.

신한은행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경기 종료 1분 40초 전이었다. 종료 41초 전, 우리은행이 최이샘 점퍼에 이은 자유투로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그걸로 끝이었다. 신한은행 마지막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우리은행이 3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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