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가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KCC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B조 예선 다섯 번째 경기에서 캐디 라렌, 허웅 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카오 블랙 베어스에78-89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KCC는 B조 예선 전적 1승 4패를 기록, 결선 토너먼트 진출이 사실상 좌절되었다. KCC는 대만 뉴타이페이 킹스와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경기 시작 후 4분 동안 접전을 펼쳤던 KCC는 이후 윌리엄스와 라렌 그리고 허웅 연속 득점으로 12-6으로 앞섰다. 이후 역전을 허용했다. 공격이 연거푸 실패로 돌아갔고, 3점슛 두 개를 내리 허용하며 12-14로 뒤졌다.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공수를 정비해야 했다.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바로 점수를 만들었지만, 연거푸 실점을 내줬다.14-19로 뒤졌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힘을 냈다. 라렌이 속공을 연속으로 점수로 환산했고, 실점 단속에 성공하며 20-19로 앞섰다. 마카오에 작전타임을 강제했다. 마지막 골은 허웅 몫이었다. 24-21로 앞서며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초반, KCC는 마카오 반격에 역전을 허용했다. 24-27로 밀렸지만, 바로 터진 허웅 3점포에 이어진 라렌 3점 플레이로 30-29로 앞섰다. 이후 역전을 주고 받았고, 5분 안쪽에서 만들어진 라렌 엘리웁으로 36-32, 4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 KCC 공격은 원활하지 못했다. 간간히 실점을 허용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40-40 동점을 내줬다. 라렌 자유투로 1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역전을 주고 받았다. KCC는 활발한 공격 흐름 속에 점수를 추가했고, 마카오도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3분에 다다를 때 47-46, 단 1점을 앞서 있었다. 이후에도 계속 균형이 이어졌다. KCC는 간간히 점수를 추가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잠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다. 좀처럼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1분 여를 남겨두고 마카오가 동점과 역전을 만들었다. KCC는 추가점에 실패했다. 60-62, 2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4쿼터, 허웅과 이승현 연속 골로 흐름을 이어갔다.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3분이 지날 때 연속 골을 허용하며 71-66, 5점을 뒤졌다. 게임 시작 후 가장 많은 점수차를 허용했다. 이승현이 점퍼를 성공시켰다. 3점차로 좁혀가는 득점이었다.
3분 43초를 남겨두고 KC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다시 한 발짝 뒤졌다. 속공을 허용하며 68-75, 7점차 리드를 내줬다. 추격 골을 만든 KCC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 1분 여를 남겨두고 70-82로 뒤졌다. 사실상 패배를 시인해야 했다. 결선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되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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