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강이슬, 송윤하 만점 활약' KB스타즈, 1위 BNK '저격'... 4연패 탈출 '기쁨'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20: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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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이슬, 송윤하 활약에 힘입어 김소니아가 분전한 부산 BNK 썸을 70-6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4연패 탈출과 함께 6승 10패를 기록, 공동 5위 그룹에 한 경기를 앞선 4위를 유지했다. BNK는 4패(12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1위다.

1쿼터, KB스타즈 20-11 BNK : 성공적인 변칙 수비, 리드는 KB스타즈 ‘몫’

KB스타즈는 허예은, 나윤정, 강이슬, 나카다 모에, 송윤하가 선발로 나섰고, BNK는 안혜지, 이소희, 박혜진, 이이지마 사키, 김소니아가 스타팅에 이름을 올렸다.

KB스타즈가 성공적인 지역 방어에 더해진 허예윤 3점슛 두 방으로 2분 30초가 지날 때 6-2로 앞섰다. BNK는 경기 초반 영점이 맞지 않았다.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양 팀 슈팅이 계속 림을 빗나갔다. 4분 30초에 다다를 때 나윤정 3점이 터졌다. 한 발짝 더 달아나는 KB스타즈였다. BNK 벤치가 움직였다. KB스타즈 지역 방어를 해체할 카드가 필요했다.

5분이 다다르며 한 골씩 주고 받았다. KB스타즈가 먼저 모에 점퍼로 추가점을, BNK가 변소정 커트 인으로 간만에 추가점을 만들었다. 전광판에 기록된 점수는 11-4, KB스타즈 리드였다. KB스타즈가 수비에 압박을 더했고, 계속된 스틸을 만들면서 허예은 3점과 강이슬 속공 그리고 송윤아 점퍼 등으로 점수를 추가, 순식 간에 18-4, 14점을 앞섰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BNK 공격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이소희 자유투를 시작으로 심수현 점퍼와 사키 속공이 터졌다. 10-20으로 따라붙는 순간이었다. 1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BNK 상승세를 끊어가야 했다. BNK가 1점을 더 추가했다. KB스타즈가 9점을 앞섰다.

2쿼터, BNK 38-29 KB스타즈 : ‘폭발한 공격’ BNK, 득실 마진 ‘+18’

김소니아와 강이슬이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이후 BNK가 심수현 커트 인에 더해진 김소니아 5점 플레이로 순식 간에 20-22, 2점차로 좁혀갔다. KB스타즈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빠르게 가져갔다. 무려 7분 23초가 남았을 때였다.

이후 BNK가 역전에 성공했다. 완성도 높은 수비 속에 이소희 3점과 사키 득점이 터진 결과였다. KB스타즈는 활동력과 집중력이 눈에 띄게 저하되었다. 턴오버까지 나왔다. BNK가 어렵지 않게 흐름을 가져왔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BNK가 한껏 달아났다. 김소니아, 이소희, 사키 득점이 연속으로 터졌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35-26, 9점을 앞섰다 KB스타즈는 좀처럼 반전을 만들지 못한 채 벌어지는 점수차를 바라봐야 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강이슬 3점이 터졌다.

경기가 잠시 주춤했다. 종료 40초를 남겨두고 BNK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안혜지 3점이 터졌다. KB스타즈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다. BNK가 9점을 앞섰다.  

3쿼터, KB스타즈 54-52 BNK : 미션은 연패 탈출, 역전 일궈내는 KB스타즈

한 골씩 주고 받으며 2분을 넘게 보냈다. BNK가 여전히 9점을 앞서 있었다. 이후 BNK가 U파울을 범했다. KB스타즈가 놓치지 않았다. 모에 자유투 두 개에 더해진 강이슬, 송윤하 연속 3점포로 순식 간에 41-42로 좁혀갔다.

BNK가 숨을 고른 후 다시 달아났다. 박혜진, 사키 연속 3점포가 터졌다. 48-43, 다시 5점을 앞섰다. 이후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다. 2분이 넘게 크로스 게임을 펼쳐졌다. 3분여를 남겨두고 BNK가 여전히 5점을 앞서 있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강이슬 3점포로 52-50, 2점을 앞섰다. BNK 벤치가 움직였다.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강이슬 골밑슛이 나왔다. 10분이 넘게 내줬던 리드에 다시 균형을 부여하는 KB스타즈였다. BNK는 선수 교체 등으로 변화를 주었지만,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KB스타즈가 송윤아 골밑슛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그렇게 3쿼터는 정리되었다. KB스타즈가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KB스타즈 70-60 BNK : 놓치지 않은 연패 탈출 의지, 1위 침몰시킨 KB스타즈

균형은 이어졌다. 어느 팀도 달아나지 못했다.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고, 4분에 다다를 때 KB스타즈가 58-56, 단 2점을 앞섰을 뿐이었다. 4분이 지나면서 균열이 발생했다. KB스타즈가 송윤하 연속 득점에 더해진 양지수 돌파로 64-56, 8점을 앞섰다.

BNK는 흔들렸다. 수비 미스와 턴오버가 이어지며 흐름을 놓쳤다. 남은 시간은 3분 여, BNK가 다시 공격을 실패하며 위기에 봉착했다. 강이슬이 침착하게 턴어라운드 점퍼를 성공시켰다. 10점차 리드를 거머쥐는 순간이었다. BNK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점수가 추가되지 않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강이슬 점퍼가 터졌다. 쐐기골이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하는 장면이었다. BNK는 계속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좀처럼 변화를 가하지 못했다. KB스타즈는 종료 1분 16초를 남겨두고 터진 허예은 돌파로 승리를 자축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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