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재(183cm, G)가 깜작 활약을 보였다.
수원 KT는 3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0-64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정관장과의 맞대결 2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박성재가 특급 신인다운 활약상을 보였다. 19분 54초를 소화하면서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적재적소에 나온 득점은 상대의 흐름을 끊었고, 수비에서도 보이지 않은 영향력이 엄청났다. 좋은 컨디션을 보이던 박지훈(183cm, G)를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였다. 코트 마진은 무려 +18, 팀내 최다였다.
TV 인터뷰에서 만난 박성재는 “일단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게, 연승을 이어가려 했다. 오늘 형들이 너무 잘 해주셨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대학과 프로의 차이에 대해 묻자 “수비 전술적인 부분이나, 힘 같은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많이 다르다. 그리고 유기적인 움직임이나 패턴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며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을 말했다.
여유 있는 플레이가 돋보인 것에 대해 묻자 “일단 자신 있게 하려고 했다. 코치님과 감독님들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그리고 초반에 분위기가 안 좋았다, 그래서 더 자신 있게 하려고 했다”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상의 이유를 말했다.
그리고 성공적인 한양대 가드의 계보를 잇는 것에 대해 묻자 “수비적인 부분에선 (오)재현이 형, (최)원혁이 형을 닮고 싶다. 다른 부분에서도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 많이 본받으려고 하고 있다”며 존경심을 담은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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