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유기상 3점 4개, 57% 작렬' LG, 접전 끝에 SK에 승리... 3위 탈환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20: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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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3위 탈환에 성공했다.

창원 LG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허일영, 오재현이 분전한 서울 SK를 접전 끝에 76-67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LG는 26승 17패를 기록하며 SK에 반 경기를 앞선 3위로 올라섰다. SK는 2연패와 함께 17패(25승)째를 당하며 4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LG 19-14 SK : 유기상

SK는 최원혁, 오재현, 허일영, 최부경, 자밀 워니가 선발로, LG는 이재도, 유기상, 양홍석, 정희재, 후안 텔로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가 8-2로 앞섰다. 유기적인 공수 흐름과 집중력이 돋보였던 초반이었다. SK 공격은 원활치 못했다. 3분 동안 2점에 그쳤다. 이후 SK가 허일영 자유투와 점퍼로 6-8로 좁혀갔다. LG는 공격이 흔들리며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그렇게 5분이 지나갔다.

잠시 경기는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LG가 유기상 3점으로, SK가 최원혁 3점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접전을 이어가는 순간이었다.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았다. 텔로와 워니가 득점에 성공했다. 워니 득점은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종료 1분 30초를 남겨두고 15-14, LG가 단 1점을 앞서 있었다.

LG가 유기상 3점으로 한 걸음 달아났고, 연이어 자유투 파울을 얻어냈다. LG가 5점을 앞섰다.

2쿼터, LG 39-28 SK : 양준석

SK가 오세근 골밑슛으로, LG가 구탕 3점으로 응수했다. 22-16, LG가 6점을 앞섰RH, SK가 바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오세근이 다시 골밑을 뚫어냈고, 워니가 터프샷을 성공시켰다. 점수차가 2점으로 줄어 들었다. LG가 양준석 돌파로 한 숨을 돌려갔다.

이후 양 팀은 공격만 주고 받았다. 슈팅이 계속 림을 벗어났다. 3분 30초가 지날 때 LG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공격 시스템을 정비하려는 의도였다. 이바라가 포스트 업으로 점수를 만들었고, 연이어 양홍석 속공이 나왔다. LG가 28-20, 8점을 앞섰다.

SK는 턴오버가 계속되며 추격 흐름을 잠시 놓쳤다. 좀처럼 공격에서 공간을 창출하지 못했고, 패스도 아쉽게 흘러가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4분 여를 남겨두고 SK가 오세근 자유투를 통해 간만에 점수를 추가했다. 22-30으로 좁혀갔다. 다시 LG가 달아났다.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양준석, 유기상 점퍼 등으로 37-24, 13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SK는 공수가 흔들리며 두 자리 수 리드를 내줬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SK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SK가 최부경 자유투와 워니 플로터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LG는 가져온 흐름을 지키지 못했다.  

3쿼터, LG 54-48 SK : 양홍석 vs 양우섭

SK가 워니 점퍼로 30-39로 좁혀간 후 허일영 3점으로 6점차로 따라붙었다. 이후 오재현이 돌파를 성공시켰다. 점수차는 순식 간에 35-39, 4점으로 줄어 들었고, 1분 38초가 지날 때 LG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재도가 공격 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한숨을 돌려가는 LG였다.

이후는 난전 양상. 서로의 수비에 막혀 좀처럼 점수가 추가되지 않았다. 3분 30초가 지날 때 SK가 좁혀갔다. 오재현 자유투에 이은 워니 3점으로 40-41,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LG가 바로 달아났다. 구탕 3점에 이은 이재도 속공으로 46-40으로 달아났다. SK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잠시 경기는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양홍석이 3점슛 두 개를 연거푸 터트렸다. LG가 52-40, 12점차로 달아났다. SK는 수비가 순간적으로 무너지며 다시 두 자리 수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SK가 다시 좁혀갔다. 실점을 차단한 후 오재현, 양우섭 릴레이 3점포로 46-52, 6점차로 다가섰다. LG가 6점을 앞섰다.

4쿼터, LG 76-67 SK : '다시' 유기상 


구탕과 오재현이 돌파를 주고 받았다. 오재현은 자유투까지 더했다. SK가 51-56으로 좁혀갔다. 다시 한 골씩 주고 받았고, 이후 SK가 허일영 3점으로 56-58, 다시 원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LG가 이바라 팁 인 덩크에 더해진 구탕 백도어 엘리웁으로 득점에 성공, SK 추격을 한 차례 따돌렸다. 3분 10초가 지날 때 LG가 62-56, 6점을 앞서 있었다. SK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LG가 구탕 속공으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SK가 최부경 자유투에 더해진 워니 돌파로 60-64로 따라붙었다. LG는 잠시 방심의 틈을 공략당했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LG가 이관희 자유투 3개로 67-60, 7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남은 시간은 1분 52초, 유기상이 오른쪽 90도에서 날아 올랐다. 3점이 되었다. LG가 74-65, 9점을 앞섰다. SK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추격을 위한 작전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종료 40여 초를 남겨두고 구탕이 속공을 성공시켰다. 변화는 없었다. LG가 승리와 함께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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