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주요 FA] ‘피지컬+활동량’ 최승욱, 매력적인 포워드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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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욱(195cm, F)은 매력적인 포워드다.

2023~2024시즌이 막을 내렸다. 최후의 승자는 부산 KCC였다. 마지막에 웃은 KCC는 ‘KBL 역대 정규리그 5위 중 첫 챔피언 결정전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기쁨 속에 2024년 여름을 맞았다.

그리고 10개 구단 모두 2024~2025시즌을 준비한다. 첫 번째 단계는 FA(자유계약)다. FA는 ‘전력 보강’의 핵심 수단. 그렇기 때문에, 10개 구단 모두 수싸움을 할 것이다. 특히, 전력에 보탬이 될 FA는 10개 구단의 수싸움을 더 치열하게 할 것이다.

# 피지컬+활동량

최승욱은 동아중과 동아고 시절 운동 능력과 센스를 지닌 유망주였다. 그러나 연세대에 입학한 후, 최승욱의 성장 속도는 정체됐다. 2014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했지만, 중고등학교 시절에 보여줬던 가능성을 좀처럼 터뜨리지 못했다.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한 최승욱은 2017~2018 시즌 종료 후 첫 FA(자유계약)를 맞았다. 계약 기간 4년에 2018~2019시즌 보수 총액 1억 7천만 원(전액 연봉)의 조건으로 고양 오리온(현 고양 소노)에 입단했다. 이적 첫 시즌에 평균 19분 29초를 코트에 있었다. 자신의 이름을 그렇게 알렸다.
그리고 2022~2023시즌부터 원주 DB 유니폼을 입었다. 끈질긴 수비와 악착 같은 루즈 볼 싸움으로 DB의 기대에 부응했다. 2022~2023시즌에 커리어 하이(경기당 23분 50초 출전, 5.9점 3.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찍었다.
2023~2024시즌에도 많은 기회를 얻었다. 피지컬과 활동량, 투지를 내세워, DB의 정규리그 1위에 기여했다. 데뷔 첫 정규리그 1위를 경험했다. 본인의 가치 또한 높아졌다.

# 더 높아질 가치

최승욱은 2023~2024시즌 김영현(186cm, G)-박인웅(190cm, F)과 핵심 백업 자원으로 나섰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최승욱은 코트에서 보기 어려웠다. ‘슈팅’이 한계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계를 보였던 최승욱은 4강 플레이오프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최승욱의 소속 팀인 DB 또한 4강 플레이오프에서 무너졌다. 정규리그 1위 팀이었지만, 챔피언 결정전에 나설 수 없었다.
DB의 시즌은 그렇게 끝이 났다. 그러나 최승욱은 또 한 번 산을 넘어야 한다. ‘FA’라는 산이 바로 그렇다.
다만, 최승욱은 FA를 많이 경험했다. 또, 최승욱의 가치가 낮지 않다. 피지컬과 활동량을 겸비한 최승욱은 팀의 에너지를 높일 수 있기 때문. 그런 이유로, 최승욱에게 관심을 기울인 팀들이 많다. 그래서 최승욱의 가치는 이전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 DB 역시 “최승욱을 잡겠다”며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승욱, 2023~2024 평균 기록]

1. 정규리그
 1) 출전 경기 : 52경기
 2) 출전 시간 : 16분 34초
 3) 득점 : 3.9점
 4) 리바운드 : 1.4개
2. 4강 플레이오프
 1) 출전 경기 : 4경기
 2) 출전 시간 : 4분 33초
 3) 득점 : 1.3점
 4) 리바운드 : 0.5개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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